한국인의 노래 이경미 보현 스님 남양주 불암산

서울 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불암산은 508m의 바위산으로 불암산은 '부처바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불암산은 북한산과 더불어 암벽 등산 훈련 코스로 적당하여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불암산 관광명소로는 태강릉이 있는데요, 이 능은 조선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능인 태릉과 조선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인 강릉의 합칭입니다. 

 

 

 

불암산은 한강 지류인 한천을 끼고 이루어진 한천평야의 동쪽에 있으며 평야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북한산을 마주보고, 북쪽으로는 수락산과 이웃하여 있습니다. 불암산에는 주봉과 제2봉 사이에 불암사가 있으며, 산 남쪽에는 불암산폭포. 석천암. 학도암. 강릉. 태릉 등이 있으며, 서쪽 사면에는 정암사. 약소암이 있으며 산정에는 불암산성터가 있습니다.

 

 

 

불암산의 한 사찰에는 80년대 아이유라 불리는 노래하는 스님'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7월 3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최수종이 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남양주 불암산에 위치한 사찰을 찾았습니다.

 

 

https://tv.naver.com/v/15005659

[6회 예고] 자기만의 라이프 스토리, 인생과 닮아 있는 나의 노래 ♬금요일 저녁 7시 40분 한국인��

youtu.be/qV3AWDhlq0M

 

'한국인의 노래'는 MC 최수종이 노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주 방송에서는 절믄 소리꾼 '국악 효자'와 한국 가요 역사와 함께한 '언더그라운드 팝 실력자'의 사연과 노래가 공개돼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수종이 만난 이경미 스님은 과거 80년대 아이유라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보현 스님은 KBS 가요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오를 만큼 주목받았던 80년대 하이틴 스타였었다고 합니다. 보현 스님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CF 모델로 데뷔해 방송 출연부터 가수 데뷔까지 초고속으로 스타가 되어 화려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youtu.be/1KrxTc59Yxk

youtu.be/5QGtOQsm1kQ

 

 

그러나 스님은 당시 무대 위에서 노래하면서도 항상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스님은 연예계 생활의 이면을 낱낱이 밝히는가 하면 스타의 삶을 포기하고 속세를 떠나려 출가했던 사연을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보현 스님이라는 법명으로 연예계를 떠나 비구니의 삶을 살고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비구니의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과거사를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스님은마음 전달을 위해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MC 최수종은 완성된 노래를 듣고 주인공의 인생 이야기가 파노마처럼 흘러가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보현스님인 이경미는 1962년생으로 나이는 59세이며 1987년 방송된 길용우, 김혜수 주연의 KBS 드라마 '사모곡'의 삽입곡을 불렀으며 1993년 '혼자 사는 여자'를 발매하여 히트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보현스님은 '보현스님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