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김창숙 나이 근황 절친 박원숙

dilmun 2020. 8. 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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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김창숙이 화제인데요, 박원숙의 30년 지기 친구인 김창숙은 1970년대 원조 미녀 배우로 젊은 시절 김혜수와 닮은 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창숙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사진 속에는 이국적인 외모한 섹시한 이미지의 김창숙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김창숙의 리즈 시절 모습도 새롭게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과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김창숙의 젊은 시절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사진 속 김창숙의 모습은 섹시한 이미지와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이국적인 외모로 원조 미녀 배우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핫팬츠를 입고 드러낸 몸매는 당시 '최고의 미녀'라는 수식어처럼 완벽했으며 얼핏 보이는 탄탄한 복근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두살인 김창숙은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7년, 우연히 극장 CF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기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창숙은 1968년 TBC 동양방송 5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수많은 TV 드라마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김창숙은 데뷔초기 트로이카 여배우 남정임, 문희, 윤정희의 주연작들에서 상큼발랄한 이미지의 조역으로 출연을 많이 했으며, 70년대 들어서는 '여인숙', '산녀', '증언', 연인들'등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특히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증언'으로 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창숙은 당시 TV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영화계에선 우연정, 박지영 같은 배우들과 경쟁했으며 TV에선 정영숙, 엄유신, 김영애, 한혜숙, 김자옥 등과 경쟁했습니다.

 

 

 

박원숙 또한 김창숙과 같은 1949년생 동갑으로 1970년 MBC 공채2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원숙은 1973년 코카콜라 CF모델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이후 활발한 방송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981년 남편의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을하는가 하면 2003년에는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김창숙은 박원숙이 가장 힘든 시기에 선뜻 4천만원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박원숙은 김창숙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고 지금도 김창숙의 도움을 잊지 않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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