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알약방 유지인 나이 근황

dilmun 2020. 8. 13. 20:54
반응형

1970~80년대 정윤희, 장미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한 사람으로 유명한 배우 유지인 씨가 최근 방송된 MBN '알약방'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는데요, 유지인은 방송을 통해 두 딸과 함께 청국장 명인 서분례 씨를 만나 청국장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오랜 유학 생활을 거친 두 딸에게 한국 전통 장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는 유지인은 직접 만든 청국장에 각종 반찬이 함께하는 한정식 차림으로 만찬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지인은 6년 전에 방송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했습니다.

 

 

유지인은 1년에 6번 정도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았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 매일 두 시간 씩 걷기 운동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병을 고치는 건 의사지만 이후 건강관리는 자신의 노력임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지인은 두 딸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유전자 결과 전문의는 유지인에게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가 정말 높다면서 심근경색의 경우 2배정도 위험도가 높고, 뇌졸중은 1.4배, 당뇨병은 2.6배 고지혈증 위험도는 2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뇨, 고혈압은 없고 고지혈증 약만 드시고 있다면서 실제 나이를 고려하셔도 굉장히 건강 관리를 잘 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체성분 검사 결과 내장 지방이 같은 나이의 사람들에게 측정 되는 거에 하한치에 가깝게 측정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지인은 운동 후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먹게 된 이유는 딸이 필라테스에 빠지면서 단백질의 소중함을 얘기하더라면서 이후 운동을 가게 되면 항상 단백질을 타서 챙겨준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의는 단백질 보조제는 도움 될 수 있다면서 단백질은 근육량 유지, 골밀도 유지, 면역력 기능 유지, 인지 가능 유지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지인 씨는 동물성 지방을 피하다 보면 육류 섭취를 통한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할 수 있다. 이걸 단백질 보조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유지인은 1956년 1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65세이며 1974년 영화 '그대의 찬손'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유지인1970년대 후반 TBC 전속 탤런트인 장미희, 정윤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명성을 얻었으며 1986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하였습니다.

유지인의 남편은 의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부부금실이 좋기로 소문나 있었지만 결혼 16년만에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