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마이웨이 송승환 나이 근황 실명 위기 아내 박찬실

dilmun 2020. 12.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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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난타'의 제작자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페막식의 총감독으로 활약한 배우 송승환은 1965년 아역 성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 공연에 출연할 뿐 아니라 MC, 라디오 DJ,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 열정을 쏟으며 종횡무진 활약했는데요, 특히 그는 '난타'를 제작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공연 제작자 반열에 올랐습니다.

 

 

 

송승환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으로부터 개폐회식 총감독에 선임되어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이끌었는데요, 그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 증강현실(AR), 리프트 무대와 플라잉 무대, LED 촛불과 성화봉송, 1218대의 화려한 드론 등 지난 2월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은 역대 최고 ‘ICT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이후 송승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 저하로 실명 위기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황반병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 위기에 처했던 송승환은 "시력이 안 좋아졌다. 원인은 모르지만 올림픽을 끝내고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빠른 속도로 나빠졌다"며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시력 저하가 멈춰진 상태로 정확히는 안 보이지만 형체는 보이는 정도라고 합니다. 송승환이 앓고 있는 망막색소변성증이란 안구의 망막시세포증이 퇴행하면서 발병되는 질환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송승환의 최근 근황은 2011년 연극 '갈매기' 이후 9년만에 연극 '더 드레서'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더 드레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전쟁통 속에서 공연을 올려야 하는 한 극단 대표이자 노배우의 이야기로 송승환은 주인공이 걸어온 삶의 길이 자신의 인생을 닮은 것 같아 이 작품을 택했다고 합니다.

연극 '더 드레서'의 공연 일정은 2021년 1월 3일까지 정동극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로는 안재욱, 오만석, 정재은 등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송승환 프로필

 

 

1957년 1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인 송승환은 1965년 여덟 살에 KBS 라디오 어린이 프로그램 '은방울과 차돌이'의 MC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대에는 '젊음의 행진', '가요톱텐'등 쇼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요즘 아이돌 못지않은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송승환은 뉴욕에서 3년 6개월동안 공부를하고 귀국해 공연제작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송승환 감독의 대표작인 '난타'는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공연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송승환은 1987년 8월 8일 동갑내기 아내인 박찬실과 결혼했는데요,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두 사람은 1981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두사람은 어느날 우연히 합석하게 되면서 인연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거 송승환 아내의 직업은 네일아트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송승환이 뉴욕에 있을때 뒷바라지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2015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 역활로 호흡을 맞춘 김영옥이 찾아와 송승환을 응원하였으며 이밖에도 음반 프로듀싱을 맡았던 가수 강수지와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양희경, 김미숙, 길해윤과 국민배우 이순재, 5년간 '난타'의 배우로 출연한 '천만배우' 류승룡까지 송승환의 절친한 지인들로부터 듣는 응원의 메시지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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