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클론 강원래 나이 부인 김송

dilmun 2020. 12. 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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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따리 샤바라'의 클론의 멤버 강원래는 지난 2003년 3인조 혼성그룹 '콜라'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송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송은 강원래가 지난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자 그의 간호를 맡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송은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침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강원래를 간병하면서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24시간 간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주었었는데요, 이후 두사람은 결혼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원래와 김송은 결혼 31년 차로 여전한 꽁깍지를 드러냈고 있는데요, 12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송이 출연해 남편 강원래와의 첫만남과 결혼, 출산까지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송이 중학교 3학년 때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강원래를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김송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강원래에 대해 '뒤에서 후광이 비쳤다"며 첫눈에 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두 사람이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하게 된 것은 1991년 강원래가 군대에 가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는 무려 750여 통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후 강원래는 제대 후 클론을 조직해 '쿵따리샤바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주위에 여자도 많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송은 불안한 마음에 강원래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니고 감원래의 팬티를 갖고 가서 굿도 해보고 별 짓 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00년 여름 스포칀문에 '강원래-김송 열애'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났고, 그 기사가 나온 뒤 강원래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달 후에 강원래는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습니다.

김송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매니저의 제안으로 듀스 김성재와 함께 현진영과 와와 2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여 이후 김건모의 '핑계걸'로 활동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에서 동갑내기 구준엽과 함께 백댄서 와와로 연예계에 등장하였으며, 박미경의 백댄서 등으로 활동하고 1996년 구준엽과 그룹 클론을 결성하여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2001년 8월 그룹 콜라 출신의 가수이자 동료 안무가 김송과 혼인 신고를 했으며, 2003년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강선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강선을 시험관 시술 여덟 번 만에 얻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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