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수미산장 허경환 닭가슴살 사업 근황 절친 박지선

dilmun 2021. 3.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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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개그맨 22기 공채로 데뷔한 허경환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유행어 제조기'로 유명한데요,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아니아니 아니 되오’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등 다수의 유행어를 배출했으며, 개그맨 가수 그룹 '마흔 파이브'를 결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습니다.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 스포츠모델 종목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허경환은 '몸짱' 개그맨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허경환은 탄탄한 가슴 근육과 함께 뚜렷한 식스팩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허경환은 사업가로도 유명한데요,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운영중인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하면서 연매출 18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허경환의 사업은 현재 유명 대기업 브랜드와 닭가슴살 사업 경쟁을 벌이고 있을만큼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경환은 성공 비결에 대해 판매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바로 피드백을 반영해 부족한 것을 개선해 나갔다고 합니다. 올해 매출 350억 원 정도일 것 같다는 허경환은 직원이 현재 60명 가까이 되며 내년에는 90명 가까이 될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허경환은 3월 25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수미산장'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할예정인데요, 이날 새로운 게스트로 찾아온 허경환은 고 박지선과의 일화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과거 "얼굴 믿고 개그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허경환은 신인 시절에 너무 쉽게 기회를 얻었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던 때가 있었다면서 쉽지만은 않았던 개그맨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개그 코너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도 존재감이 희미해져 버린 허경환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김준현과 고 박지선이었다고 합니다. 허경환은 "나랑 하면 안 된다고 해도 준형 형이 계속 함께 코너 짜보자고 해서, 갔더니 박지선도 같이 있었다"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코너가 '조선왕조부록'이었다고 합니다.

 

 

 

박지선과는 정말 친한 사이였다는 허경환은 "빈소에 마지막으로 보러 갔을 때, 믿기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하루하루를 살면서 오히려 더 슬퍼지고, 더 못 챙겨 준 게 미안하고 그립다"고 고백했습니다.

 

 

 

 

고 박지선은 평소 자존감과 에너지가 넘치던 개그맨으로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가수 쇼케이스의 MC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평소 질환을 앓고 있었던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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