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유상철 췌장암 근황 체장암 증상 원인

dilmun 2021. 3.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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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유상철 감독이 최근 암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쪽 눈이 실명하는 등 건강히 악회되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유 감독은 불과 몇 개월 전 컨디션을 회복한 듯 건강을 보이기도 했자만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쾌유를 바라는 응원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해 6월까지 항암 치료, 그해 9월까지 약물치료 등을 받으며 치료에 전념했으며, 당시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유감독은 힘겨운 함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상철 감독이 위독하다는 소식은 가짜뉴스로 밝혀졌는데요, 29일 오전 유상철 감독은 이런 기사가 나와 안타깝다며 29일 오전 자신의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현재 많이 좋아지고 있으며, 위독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아내가 힘든 상황에서 나만 생각하고 옆에서 고생했다. 그런데 위독이란 기사가 나오면서 아내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쪽 눈이 실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췌장암 때문이 아니라 원래부터 한쪽 눈이 안 보였다고 합니다. 앞서 유상철 감독은 지난 1월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고, 진달 결과 뇌 쪽으로 암세포가 전이됐다고 하는데요, 이후 1월 12일 시술을 받았고 상황이 나빠졌지만 2월 말에는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뇌에 전이된 암은 4월 MRI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현재 상태는 많이 좋아진 상태로 지금은 밥도 잘 먹고, 텔레비젼도 보고, 잘 걸어 다닌다. 항맘치료 받을 때 눈에 피로가 온 게 실명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원래 왼쪽 눈이 실명한 상태로 2002년 월드컵 때에도 왼쪽 눈의 시력이 없는 상태로 출전해 폴란드전 결승골을 넣었다고 합니다. 

 

 

 

 

유상철이 앓고있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2.2%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라고 하는데요,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몸 깊은 곳에 위치해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이 밝혀진 것이 없으나 흡연자의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으며, 장기간의 당뇨 병력이나 만성 췌장암, 고지방 식이등과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소화와 관련된 것이 많다고 하는데요, 식욕 감퇴와 복부 팽만 증상이 일어나며 체중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또한 등과 허리에 원인이 뚜렷하지 않는 통증을 동반하며 무기력감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발생했지만 완치되거나 예상보다 장기 생존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낙천적이고 투병 의지가 강하며, 치료 중에 식사를 잘하고 영양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가족이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고위험군

  • 70세 이상 노인
  •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 만성췌장염 환자
  •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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