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파란만장 이현주 나이 혀 절단 남편

dilmun 2021. 4.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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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MBC 제1회 전국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해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에서 촉새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개그우먼 이현주는 1987년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과 1988년 코미디 부문 여자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이현주는 원래 영어교육과를 나와 선생님을 하던 중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코미디언 시험을 보게되면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를 시기하는 선배들의 언어 폭력과 구타, 인기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현주는 과거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 “그때 당시 코미디언 선배들의 언어폭력과 구타가 너무 힘들었다”며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잠깐 쉬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렇게 고통 받다가 이태원에 아는 언니가 하는 카페에 가서 하소연을 하게 됐고 언제부턴가 방송보다는 술 마시는 일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며 “술과 함께 하루에 담배도 세 갑씩 피웠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3년 친구 결혼식에 다녀오다 4중 충돌 교통사고가 났고 이현주는 심각한 머리부상을 다왰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치과 치료 중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과자를 먹다가 혀가 정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말이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방송 활동도 중단해야 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큰 부상과 트라우마로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던 이현주는 어느날 자신의 과거를 다 이해해주고 보듬어준 7살 연하의 남편과 만나 50세 나이에 결혼식을 올려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주는 지난해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현주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콩나물 농장, 횟집 등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현주의 남편은 음향 엔지니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22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어느날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속사정을 밝히며 최근 방송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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