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남북 경협주 신원 주가 전망 '마크엠' 하이난성 면세점 입점

dilmun 2021. 8. 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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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남북 경협주로 꼽히고 있는 신원이 8월 6일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신원의 주가는 11시 45분 현재 23.09% 상승한 2,745원에 거래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상한가까지 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신원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비핵화에 맞춰 제재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신원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간의 경제 협력이 강화되리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이 중국 최대 면세 지역인 하이난성 면세점 입점을 확정하고 이달 중순 매장을 오픈한다는 소식도 연일 신원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마크엠이 입점하는 '하이뤼 면세점'은 지난해 7월 신설된 하이난성 현지 기업으로 하이난성 싼야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마크엠은 하이뤼 면세점 5층에 입점한다고 합니다.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는 최초 입점이라고 합니다.

 

 

 

 

 

 

 

 

마크엠은 2017년 신원과 중국 진잉그룹이 합작으로 만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마크엠이 인기를 끌자 2019년 국내에서도 선보였습니다. 여성복과 남성복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신원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을 앞세워 10-20대 젊은 세대뿐 아니라 전 연령층 소비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원은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면세점에 향후 3년간 1200억원 규모의 마크엠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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