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트로트 가수 김혜연 마이웨이 뇌종양 시한부 판정 고백

dilmun 2019. 1. 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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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 인생다큐 마이웨이 131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트로트 여왕 김혜연의 인생다큐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다둥이맘', '슈퍼맘', '원더우먼', '행사의 여왕', '행사섭외 1순위'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1971년 3월생인 김혜연은 현재나이는 48세이며 1991년에 KBS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꿈 속에서도 먼 그대'로 데뷔하였습니다. 1993년에 와서는 '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습니다.







1994년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발표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곡은 1994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서울의 달'에 삽입된 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100만장이나 되는 음반판매 기록을 세운 인기곡입니다. 이어 1995년에는 '간 큰 남자'를 발표하며 연타석 대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예쁜 여우', '유일한 사람', '화난 여자', '유리구두', '참아주세요(뱀이다)'등을 발표하며 신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김혜연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이기도 한데요, 현재 4남매의 엄마입니다. 하지만 김혜연은 지난해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다섯째도 욕심내는 모습을 보여 슈퍼맘의 저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김혜연은 자식사랑이 남다른 것 같은데요, 네 아이들을 위해 이사를 네 번이나 하였다고 합니다. 각 공간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하였고 또한 네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층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김혜연의 집은 입구부터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거실은 화이트 톤 벽지와 고풍스런 가구들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고, 자연을 담은 1층 베란다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혜연은 남편과 남다른 금슬을 과시해 부러움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한 방송에서 김혜연은 남편 고영운 씨가 덩치에 비해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이 심하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이 있거나 집에 있으면 되게 만지는 걸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을 하였습니다.





한편 김혜연은 넷째 아이를 낳고 뇌종양이 사라졌다고 밝혔는데요, 김혜연은 넷째를 출산하기 전 남편과 함께 건강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는데, 검사 결과 뇌에서 2개의 종양을 발견하였습니다. 정밀 검사를 했는데 치료해야 할 혈관을 찾지 못해 유서까지 썼다고 합니다.


만약 혈관을 못찾으면 뇌를 뚫어서 포일로 머리를 싸야할 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서도 써놓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일을 계속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는데, 혈관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혈관읗 찾게 되면 그냥 약물치료도 받고 식이요법 하면서 수술 안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김혜연은 넷째를 낳고 종양이 기적 같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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