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김동성 여교사와 불륜

dilmun 2019. 1. 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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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의 전설 김동성이 친모를 살해청부한 교사와 내연관계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의하면 한 여교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달라는 청부를 했는데 진행되던 과정에서 남편에게 덜미를 잡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취재 결과 친모를 살해한 여교사는 내연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교사의 어머니는 재력가라고 하는데요, 이 여교사는 내연남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선물등 몇억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내연남이 바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이자 유명 방송인으로 활약했던 김동성이라는 것입니다. 김동성은 그 여교사가 친족살해 시도를 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김동성이 정말 몰랐었는지 아닌지 의혹스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사기관에서는 이번 사건을 '심신미약 상태에서 어머니에 대한 부만으로, 욱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 범행 대상인 어머니도 딸을 선처해달라고 탄원서까지 올린상태라 무혐의 처리나 솜방망이 처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내연남인 김동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소극적으로 대했다고 합니다. 김동성은 수사에 협조할 용의가 있었는데 경찰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사기관에서는 범죄 공모 관계로 보이지 않으니 굳이 김동성을 조사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김동성은 1980년생으로 현재 나이 39살이며 쇼틀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지난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이름을 알리고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만17세의 어린 나이로 종합 우승을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1998년 김동성은 나가노 올림픽 쇼트트랙남자 1000m 결승에서 '칼날 들이밀기'를 통해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쇼트트랙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2002년 솔트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는 1500m 경기서 미국의 안톤 오노와 경합하던 도중 진로 방해를 이유로 실격되며 아쉬움을 삼켰고 이후 2002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 1500m에서 분노의 질주를 선보이며 다른 선수들을 한 바퀴 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김동성은 최근 아내 오모씨와 결혼 14년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김동성은 가정을 지키려고 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도저히 가정 생활을 이어갈 수 없어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요즘 쇼트트랙스타 김동성이 여러가지 구설수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앞서 김동성은 2016장시호와 한땨 내연관계였다는 논란에 휩싸인적도 있었는데요, 당시 장시호는 '최순실 게이트'관련 재판에서 김동성과 2015년 1월에 교재한게 사실이라도 밝힌 바 있었습니다. 김동성은 그 당시 이혼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살던 집에 나와 갈 곳이 없어 이모인 최순실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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