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가요무대 주현미 노래 나이 데뷔 남편 에이즈 사망설

dilmun 2019. 2.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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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가요무대 1599회에서는 학창시절이란 제목으로 이와 관련한 무대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약사 출신 트로트 가수로 유명한 주현미는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조미미 씨의 선생님과 러브레타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으로 58세이며 중국인 아버지 주금부와 한국인 어머니 정옥선 사이에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한국 화교 3세 출신입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약사로 활동하던 당시 작곡가 정종택의 권유로 작곡가 김준규와 함께 메들리 음반 '쌍쌍파티'를 녹음하고 쌍쌍파티의 히트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1985년에 '비내리는 영동교'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수에 데뷔하였습니다. 이어서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사람' 등을 히트 시키며 10대 가수상과 최우수 가수상을 차지하며 정통 트로트 가수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주현미는 김수희, 심수봉과 함께 당시 여성 트로트계 빅3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주현미는 1988년 2월 14일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자 락그룹 엑시트의 보컬이었던 임동신과 결혼하였습니다. 주현미는 지난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남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씨는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전 기타리스트로 유망한 뮤지션이었습니다. 기타리스트와 가수였던 두 사람은 같은 업계에 몸담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결혼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그 바람에 이혼 루머에 휩쓸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그동안 남편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남편의 방송 울렁증'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방송에서 주현미는 음악을 하고 있는 딸과 아들을 소개 하기도 하였는데요, 그룹 '투아'의 멤버로 활동 중인 아들 임준혁과 싱어송라이터 딸 임수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주현미는 스캔들 한 번 없었는데, 에이즈 감염설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주현미는 아이들 육아 때문에 한 7년 정도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더니 주현미가 에이즈에 감염돼 죽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당시 히트곡이 워낙 많아 TV를 틀기만 하면 나온다고 '수도꼭지'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전성기 스타가 갑자기 활동을 일찍 접는다니 사람들 의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사실 당시 주현미가 활동을 접은 것은 임신과 출산, 아버지의 사망 등 개인적인 대소사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2014년 기자회견에서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며 당시 에이즈설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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