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조성모 데뷔곡 투 헤븐 사연

dilmun 2019. 3.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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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저녁 8시30분에 지난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던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 정규 첫 방송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프로그램은 지난 2월4일~5일일 설특집으로 진행되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1위는 MC 이경규, 유세윤, 장도윤이 과거 가수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던 가수들이 한풀이를 위해 기획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지금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명곡을 재해석해 불러 옛날 가요 차트를 쓴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2월5일 방송에서는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동시간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관객투표 결과 이재영&마마무 솔라 팀이 압도적인 표수로 1위 후보로 확정되어 김완선과 맞붙었습니다.

마마마 솔라 '유혹'에 맞서는 김완선은 이 시대의 최고의 춤꾼 제이핑크와 그의 아내 마리와 함께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실력을 뽐냈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 끝에 단 두 표차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가 2019년에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규 첫 방송의 1위 가수로는 조성모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조성모는 1988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하여 데뷔 앨범 'To Heaven'(투 헤븐)으로 15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에 데뷔 당시로 돌아가 '투 헤븐'으로 도전 가수들과 또 다시 1위를 두고 경쟁합니다.



당시 조성모가 1위를 차지했던 1998년 11월 차트에는 H.O.T, 핑클, 김동률, 박정현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도전 가수들의 곡으로 조성모에 대항할 지금 보컬로는 유성은, 수란, 박보람, 펜타곤, 후이&진호, 임팩트, 제업 등 탄탄한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조성모는 1977년 3월 서울 출신으로 조성모의 나이는 43살 이며 1998년 9월 투 헤븐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조성모는 줄곧 신비주의 컨셉을 고수하며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1998년 10월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조성모는 2010년 11월 구민지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였는데요,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는 MBC 공채 27기 탤러트로 데뷔해 단역과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후 디자인 공부에 전념에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조성모의 최근 근황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전해졌는데요, 방송에서 조성모는 아들 봉연과 함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조성모의 아버지는 5년째 투병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긴 투병 생활에 노쇠한 아버지를 본 조성모는 아버지와의 대화 도중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 또한 함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조성모는 방송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가정사를 고백하였는데요, 방송에서 조성모는 집안에서 가수의 길을 반대해 가출해서 4년간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폐증을 앓았던 큰 형은 실종 돼 뺑소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도 했습니다. 조성모는 자신의 데뷔곡 '투 헤븐'은 바로 큰형을 위한 곡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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