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전원주 마이웨이 두 번의 결혼과 사별 전원주 나이 송해 결혼

dilmun 2019. 4.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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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사별을 겪으면서 쓰라린 아픔과 절망을 경험해야 했던 배우 전원주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를 들려 준다고 합니다.

 

전원주마이웨이
전원주남편

 

 

전원주의 근황은 현재 KBS 아침마당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입니다. 전원주는 지난 1월 4일 방송 KBS TV 사랑을 싣고에 첫 게스트로 출연하여 전원주가 힘든 시절 버팀목이 되어준 인연을 소개 하였는데요, 전원주는 가부장적인 남편에게 상처받고, 답답한 무명생활 때문에 우울할 때 배드민턴 동호회를 찾았다고 합니다.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중에는 정재환 정연임 부부가 있었는 데 부부 중 부인은 재혼 시절 힘든 전원주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위로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전원주가 가장 우울했던 재혼 시절 전원주에게 다가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전원주의 속내를 다 들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어 줬다고 합니다.

 

전원주송해

 

 

1939년생인 전원주는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 현재 나이는 81세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로 1963년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으며 이어 같은해 공채 성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전원주의 어머니는 무일푼으로 이북에서 오셔서 일구고 일궈서 큰 부자가 됐다과 합니다. 어머니는 노점상을 비롯해서 안해본 일이 없이 고생고생 하시다가 나중에 비단가게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전원주의 어머니는 전원주가 선생님이 되기를 바라고 대학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렇게 키운 딸 전원주가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방송에서 밑바닥을 기고 있으니까 어머니는 전원주에게 나가 죽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대학에 가 교사가 됐던 딸이 무명배우로 사는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 울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1972년 브라운관으로 데뷔, 48년 동안 독특한 웃음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민배우로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전원주가 성공한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28세에 결혼하여 남편이 3년 만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한 두 번째 남편과의 결혼생활도 녹록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30년간의 긴 무명생활과 어머니의 중풍증세 악화로 마음을 의지할 곳 없이 힘든 인생을 보냈습니다.

전원주는 특유의 화통한 웃음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녀의 시원한 웃음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전원주의 첫 남편사이에는 아들 고재규 씨와 재혼한 남편의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낳은 자식과 기른 자식을 돌봐 왔다고 합니다.

 

 

 

여성의 재혼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절 고재규씨는 사춘기 시절 내내 감당하기 힘든 고통 속에 살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늘 바빴고, 그는 심한 모성 결핍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급기야 재규 씨는 어느 순간 어머니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연기자로서 성공을 쫓으려던 욕심으로 그러한 아들에게 모성 결핍까지 줬다면서 괴로워 하였습니다. 전원주는 그렇게 낳은 자식과 기른 자식을 모두 뒤바라지 했다고 합니다. 아들 재규 씨에게는 상처를 줄까 걱정돼 더 이상 자식도 낳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지난해 국민 방송인 송해와 전통혼례를 치르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는데요, 이 결혼식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축제인 '락희거리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송해와 전원주는 각각 한복을 입고 신랑, 신부로 분해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인산인해 속에서 전통혼례를 치른 이들은 뽀뽀까지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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