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분홍립스틱 강애리자 나이 작은별 가족 광복절특사 전영록 40년 우정

dilmun 2019. 4. 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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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불후의 명곡 '분홍립스틱'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강애리자의 마이웨이 인생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강애리자는 1970년대 중후반 가족 그룹이었던 '작은별 가족'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작은별가족 강애리자

 

강애리자의 나이는 올해 58살이며 지난 1975년 총 9명으로 구성된 가족 그룹 작은별 가족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강애리자는 국내 만화 만화 주제가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강애리자는 1970년대부터 1990년까지 마징가Z, 황금박쥐, 요술공주 세리 등 수 많은 만화영화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강애리자 뿐만 아니라 작은별 가족 멤버들은 만화영화 주제가를 너무 많이 불러 부른 노래가 몇곡인지조차 알수 없다고 합니다. 작은별가족의 홍일점 강애리자는 요술공주 세리, 프란다스의 개, 영구와 땡칠이, 셋째 강인엽은 황금박쥐, 요괴인간, 막내 강인봉은 마린보이, 우주소년 아톰 등을 불렀다고 합니다.

 

https://youtu.be/ywf-UcREC3I

요술공주 세리 강애리자

 

https://youtu.be/kwHhsIoKzXU

강애리자 분홍맆스틱

 

 

강애리자

 

작은별 가족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나의 작은 꿈'은 마이클 잭슨의 'In Our Small Way'를 번안한 곡으로 70년대 어린시절을 보냈던 세대들은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명곡입니다. 이 노래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리던 막내 강인봉과 남매들의 하모니를 통해 빅 히트했습니다.

6남 1녀로 구성된 '작은별 가족'은 모두가 바이올린, 플루트, 트럼펫, 대금, 첼로 등 3~5개 악기를 연주해 큰 화제가 됐고 국내외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은별 가족'의 단장인 아버지 강문수 씨는 당시 북한의 김일성.김정일 정권이 작은별 가족을 북으로 데려가고 싶어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때문에 일본 공연에서는 일본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강애리자의 분홍립스틱'은 영화 광복절특사의 OST로도 유명한데요, 영화에서 주연 배우 송윤아가 리메이크 하여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강인구는 분홍립스틱이 영화 광복절특사에 삽입됐던 이유에 대해 이 곡은 대학시절 만든 곡인데 노래를들은 후배 김상진 감독이 이 곡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고 사용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날 강애리자는 40년 우정을 자랑하는 가수 전영록과 만나 두 사람의 특별한 닮은 꼴 사연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정부정책으로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접게 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전영록은 전영록이 옷깃을 세우고 운동화를 시는것이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갑자기 군대를 가게 됐다고 합니다.

강애리자는 당시 정부의 산아제한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7남매가 함께하는 '작은별 가족'은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강애리자는 최근 다섯째 오빠 강인구가 강애리자를 위해 쓴곡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앨범에는 '울 엄마'와 '너는 내 마음'이라는 곡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작은별 가족의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집 '어린이 왕국'을 40년 만에 재탄생시킨 '어른이 왕국'을 발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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