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윤복희 여러분, 왜돌아보오, 웃는 얼굴 다정해도

dilmun 2018. 9.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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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는 1946년생으로 2018년 현재 나이 만으로 72세입니다. 본명은 윤복기라고 합니다. 1952년 7살때에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하여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가수 데뷔는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데뷔하였습니다. 윤복희의 오빠는 가수이며 전 목사였던 윤항기로 남매 가수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윤복희의 여러분은 가수이자 작곡가이던 윤항기가 여동생 윤복희를 위해서 작곡한 곡으로 1979년 제2회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래입니다. 



임재범-여러분


윤복희-왜돌아보오


윤복희-웃는 얼굴 다정해도









여러분은 많은 가수들이 가창력을 과시하기 부른 노래이기도 한데요 그 중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완벽하게 불러내 극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곡을 만든 윤항기는 지금까지 윤복희보다 여러분을 제대로 소화한 가수들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재범은 윤복희보다 더 잘 부른다며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 가사 윤항기 작사 작곡 윤복희 노래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나는 너의 형제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윤복희는 남진과의 스캔들로 오랫동안 화젯거리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윤복희는 1967년 '부모'를 부른 가수 유주용과 첫 번째 결혼을 한 윤복희는 결혼 생활 4년 만에 파경에 이르고 남진과 재혼했지만 역시 이혼했습니다. 윤복희는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남진과의 결혼이 사랑 때문이 아니라 유주용에게 실망해 홧김에 저지른 일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윤복희는 또다시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아 혼자 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두 남자에게 아픔을 줬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열심히 관객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생각하여 1978년부터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윤복희의 근황은 9월13일 밥 10시에 방송되는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소식을 전한다고 합니다. 윤복희는 <코리아 키튼주>라는 걸그룹의 리더로 전 세계를 누비며 루이 암스트롱, 밥 호프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는데요. 윤복희는 특히 생각나는 인사로 루이 암스트롱을 꼽았습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윤복희가 미국으로 무대를 넓히는 데도 도움을 주고 윤복희가 활동하던 라스베이거스에도 가끔 찾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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