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고준 리틀 김종국 인정 고준 나이 김수미 이상민, 탁재훈 집

dilmun 2019. 6. 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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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열혈사제'에서 지역 카르텔과 결탁해 부정한 이득을 취하는 조폭 두목 황철범역으로 열연하며 큰 인기를 누린 고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고준은 열혈사제 종영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요,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 고준이 등장하자 모벤저스는 고준을 열렬히 환호하며 반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김종국의 어머니는 고준이 김종국과 외모는 물론 가족관계까지 똑닮아 녹화 내내 고준에게 폭풍공감을 해주었습니다.

 

 

미운우리새끼고준

 

열혈사제 고준

 

고준은 1978년 12월 서울 출신으로 고준의 나이는 42세입니다. 본명은 김준호이며 비에스컴퍼니 소속으로 2001년 영화 '와니와준하'로 데[뷔하였습니다.

고준은 2017년 영화 청년경찰에서 조선족 두목 영춘을 연기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2019년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황철범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열혈사제에서 연기한 황철범이란 캐릭터는 고준 특유의 비주얼 및 연기와 포스 때문에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앞서 고준은 드라마 '미스티'에서 거칠지만 섹시하고 사랑에 있어서는 뜨겁고 순수한 케빈 리 역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는 그 때부터 '어른 섹시'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고 열혈사제에서도 김남길과 팽팽한 액션을 선보이며 강한 남성미를 뽐냈습니다.

한편 어디로 튈지 모르는 '꽃보다 수미'와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김수미, 이상민, 탁재훈은 제주도의 유채꽃 명소로 향한다고 합니다.

 

 

 

탁재훈 제주도집

 

김수미와 이상민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탁재훈 집을 방문하면서 세사람의 제주도 여행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김수미와 이상민은 탁재훈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이 너무 좋다면서 연신 감탄을 했습니다.

탁재훈은 손님으로 방문한 김수미와 이상민에게 뿔소라와 뽈락 구이를 준비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김수미는 탁재훈에게 나이 많은 여자랑 사귀는 거 아니냐면서 네가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냐며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탁재훈의 집 마당에는 야자수가 있었고, 내부에는 고풍스러운 물건들과 함께 아늑한 분의기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탁재훈은 이 집에 살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 하였는데요, 6년 전 복잡한 마음을 달래러 제주 집에 왔다가 우연이 이 집을 보게됐다고 합니다.

 

 

 

탁재훈은 이 집이 마음에 들어 이 집을 지은 사장에게 나중에 이런 데 살고 싶다고 말했더니 사장은 이 집을 사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장은 탁재훈이 전 재산이 500만원 밖에 없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00만 원에 계약하라고 해서 운 좋게 계약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사장은 3년 동안 잔금 달라는 말을 안했다고 합니다.

 

탁재훈 제주도집

 

 

그런데 알고보니 사장은 탁재훈 몰래 대출 이자를 말없이 갚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을 알고 난 탁재훈은 너무 미안한 마음에 복귀 후 열심히 일해서 사장님을 만나 은행 이자를 갚았습니다. 탁재훈은 현재 원금과 은행 이자를 조금씩 갚으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탁재훈은 힘든시기에 자신에게 배려해준 사장을 평생 잊지 못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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