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선우용녀 딸 최연제 근황 나이 이혼과 재혼

dilmun 2019. 8. 6. 18:12
반응형

8월 6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선우용녀의 딸이자 가수인 최연제가 출연하여 미국에서 한의사로 변신해 제 2의 삶을 살고있는 근황을 전한다고 합니다.

1970년생인 최연제는 올해 나이 50살이며 본명은 김연제입니다. 최연제는 지난 1993년 영화 OST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시원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당시 그녀는 각종 가요차트와 가요프로그램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탁월한 영어 실력으로 당시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통역을 도맡아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인기를 얻었고 예능 MC,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던 최연제는 어느 날 결혼과 함께 사라졌는데요, 전 남편은 한인 2세로 이들은 시애틀에서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러나 2년 뒤 우여곡절 끝에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혼 후 그녀는 못다한 학업을 위해 시애틀 명문 아트스쿨인 코시니 예술대학에서 공부를 한 뒤 졸업 후 2002년 LA에서 '최연제의 세이예스'라는 라디오 음악방송을 1년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최연재의 근황은 캘리포니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처드 기어를 쏙 빼닮은 남편과 알콩달콩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연제 남편의  케빈 고든으로 미국 유명 은행의 부사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결혼 11년 만에 어렵게 가진 늦둥이 아들 유빈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연제에게 첫 눈에 반했던 케빈은 최연제에게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한 걸 후회하고 비행기에 올라 이륙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같은 비행기 안에 최연제도 탑승해 있었다고 합니다. 캐빈은 최연제에게 손 편지를 선물하고 비행기 안에서 1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인연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최연제는 임신을 미루다 40세에 아이를 가지려 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못하였고 거기다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 했고 2년 뒤 결국 인공수정을 시도하였습니다. 4번의 인공수정과 2번의 유산 끝에 7년 만에 아이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LA 유명 불임클리닉 전문의가 그녀에게 환자를 보낼 만큼 주류사회에서 불임전문 한의사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몇 년 전 뇌경색 판정으로 딸 최연제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던 엄마 선우용녀는 다행히 빠른 회복 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우용녀는 최근 출연 중이던 드라마를 마치고 딸, 사위, 손자를 만나러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선우용녀는 한의사인 딸에게 침도 맞고, 자상한 사위 케빈도 만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한 외손자 이튼과 놀아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선우용녀의 나이는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이며 본명은 정용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