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나이 근황 성대묘사

8월 8일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8뤌의 크리스마스'특집으로 꾸며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독보적이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감성 뮤지션, 정재형은 9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근황을 전한다고 합니다.

정재형은 앨범을 내고 예능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유재석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의 성대모사 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정재형은 독보적인 캐릭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데요, 특히 유재석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형은 9년 만의 새 앨범 '아베크 피아노'를 발표했는데요, 이 곡은 지난 2010년 발매된 정규 4집 '르 쁘띠 피아노'에 이은 또 하나의 피아노 연주곡 앨범으로 피아노를 중심으로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퀄텟 등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1970년 1월생인 정재형은 올해 나이 50세로 한양대 음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안테나 뮤직 소속으로 1995년 김아연, 김연빈과 함께 베이시스를 결성했습니다. '내가 날 버린 이유',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의 곡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정재형은 작곡능력과 피아노 실력이 뛰어나고 특히 작곡의 경우 본인 앨범의 모든 곡들을 비롯하여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비롯하여 이소라, 엄정화, 성시경, 이문세 등의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정재형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친근하고 만만한 캐릭터로 인기가 많은데요, 정재형은 리얼 버라이어티(무한도전)와 토크쇼(놀러와, 라디오스타)에 시트콤(하이킥3)과 음악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재형 정형돈

 

 

한편 정재형과 유희열은 국내 음악계에서 인정받는 실력자이자 20여년 동안 함께 해온 한 살 차 친구로 알려져있는데요, 유희열은 고등학교 시절 유재하의 노래를 처음 듣고음대를 가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는 서울대 작곡가에 입학아였고 윤정오와 '토이'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1992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달빛의 노래'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랫동안 음악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왔지만 두 사람의 음악은 조금 다른데요, 정재형의 경우, 피아노부터 일렉트로닉 음반까지 다양한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유희열은 스트링을 사용한 편곡과 어쿠스틱한 발라드가 주가 되고, 여기에 섬세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에 관한 소소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정재형은 2009년, 유희열의 권유로 안테나뮤직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안테나 뮤직은 유희열을 중심으로 한 음악 레이블로 사장은 오래 전부터 유희열의 매니저였던 정동인이 맡고 있으나 사싷상 유희열이 직접 만든 레이블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