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PD수첩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20대 여성 호텔

dilmun 2019. 8. 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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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MBC 'PD수첩' 1207회편에서는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와 그 일가를 둘러싼 논란들을 집중 취재한 내용들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현재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는 교회 돈 60억여원을 횡령하고 교회에 40억원의 손해를 끼쳐 100억원대 배임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하지만 김기동 목사의 법무팀은 특정 세력이 김기동 목사를 음해한다고 주장하며 항소를 한 상태입니다. 

김기동 목사는 1938년 충청남도 서산출신으로 올해 나이 82세이며 목사이며,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현재 성락교회 원로목사,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월산재단 이사장,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 설립총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기동 목사는 자신의 이론 "귀신론"이 이단시비가 생기자 1987년 기독교한국침례회를 탈퇴하고 '기독교남침례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교단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김기동 목사는 2017년 X파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김기동 목사는 '귀신 쫓는 목사'로 그가 개척한 성락교회 성도들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존재로 추앙받고 있는데요, 신도들은 그가 30만 명의 병을 치유하고 죽은 사람까지 살려낸 영적 지도자라고 떠받고 있다고 합니다. 성도들은 한평생 교회에 헌신한 김 목사를 존경하고, 집과 폐지를 팔아가며 교회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며 수많은 교인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김 목사를 둘러싼 성추문은 증거불충분 등으로 불기소처분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2개월 전 PD수첩으로 제보된 충격적인 영상으로 김 목사의 성추문은 다시 수면에 떠올랐습니다. 그 영상 속에는 젊은 여성과 호텔을 드나드는 김기동 목사의 모습이 담겨있었던 것입니다. 제작진이 확인한 횟수만 총 10차례, 약 8달의 기간 동안 이어진 만남이었던 것입니다.

영상 속의 여인은 성락교회 모태신앙 교인으로 온 가족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매주 예배를 드리러 오는 충성된 가정의 자녀였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이중생활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교회에서 단 한 푼의 사례도 받지 않았다던 김기동 목사는 매달 5,400만원의 목회비를 비롯해 수억 원대의 돈을 받아왔으며 심지어 받은 목회비를 다시 교회에 빌려주고 고액의 아자까지 취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기동목사는 이애 대해 "모두 공적으로 받은 돈일 뿐, 10원 한 장 우리 집을 위해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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