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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근황 나이 박해미 아들 전남편 황민 이혼

dilmun 2019. 8.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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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황민과의 이혼 후 배우 박해미가 최근 눈물을 닦고 무대에 다시 복귀하였는데요,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박해미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해미는 지난 29일 종로구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쏘 왓'(So What)제작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박해미의 모습은 얼굴이 많이 상해보여으며, 더 늙은 것같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하는데요, 무대에 오른 박해미는 인사말에서 "어렵게 팀이 구성됐고 이렇게 무대에 올라가게 됐다. 잊을 수 없는날이다. 많이 누르고 참았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1964년 1월 28일생인 박해미는 올해 나이 56세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학사출신으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박해미는 지난 1995년 9살 연하남편 황민과 결혼을 하였는데요, 두 사람은 품바라는 작품을 통해 만나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빙송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였지만 황민의 교통사고로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결국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 경기도 구리시 강변도로 남양주 토평 IC방향으로 자신의 ㅅ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인던 2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했던 5명 중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앉았던 대학생A(19)양과 뮤지컬배우 B(31)씨가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박해미의 제자이면서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이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무대에서 박해미를 다시 만나기 어려웠는데요, 그는 출연 중이던 뮤지컬 '오! 캐롤'을 마지막으로 강의하던 학교에도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이후 수입원이 한 푼도 없이 지내왔다고 합니다.

박해미는 지난 1년간 죄인 아닌 죄인으로서 자숙하며 자내왔으며 겉으로는 밝게 웃어도 속은 달랐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박해미의 웃는 모습을 보고는 울더라면서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한데 입은 웃고 있으니 그랬나 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해미가 '쏘 왓'의 총감독으로 공연을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도 이 작품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황성재는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거쳐 출연하게 됐다고 합니다.

박해미는 "내 아들인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아는 척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철저하게 숨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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