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연예이슈

유승준 서연미에 법적대응

dilmun 2019. 9. 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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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됐던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과 CBS 서연미 아나운서가 유승준의 병역 기피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중인데요, 서연미 아나운서는 지난 7월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CBS '댓꿀쇼 플러스'에서 과거 유승준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자신에게 더 괘씸죄가 있다고 유승준을 저격했습니다.

 

 

 

서연미 아나운서는 과거 유승준이 어린시절 우상이었으며 완벽한 사람이었고,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해병대를 자원 입대하겠다고 한 기억이 있는데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유승준의 바자 신청이 세금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유승준이 소송을 통해서라도 한국에 입국하려는 의도는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준이 분노하며 자신의 SNS 계정에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한다.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것 같은데 나를 보고 얘라고 하더라, 용감한지 멍청한 건지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 번 내 면상에서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라.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의 하나는 꼭 받아야 하겠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후 서연미 아나운서는 유승준에게 다시 반박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서연미 아나운서는 "전 국민 앞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대국민 사기극 연출한 분이 '거짓 증언'과 '양심'을 거론할 자격이 있나 되묻고 싶다"는 반박글을 올렸습니다.

유승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이며 미국명은 스티브 유입니다. 배우자는 오윤선과 2남2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유승준은 1997년 댄스가수로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평소 선행으로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입대를 앞두고 LA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고 대한민국 LA 총영사관을 찾아가 대한민국 국적 상실 신고를 했습니다.

이 때문에 '병역기피' 논란이 불거지고 병무청은 법무부출입국관리국에 입국조치를 요청했고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서연미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이며 현재 CBS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온 아나운서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를 나왔으며 2011년 미스코리아 강원 미(美)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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