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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안면마비 전진 아버지 찰리 박

dilmun 2019. 9.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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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신화 멤버 전진이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안면마비가 올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날 전진은  킴스클럽(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일일 댄스 선생님이 되어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습니다.

 

 

 

잠쉬 쉬는 시간에 김수미는 전진에게 TV에 한창 나오다가 잠깐 안 보였는데 그게 종 궁금했다고 질문하였습니다. 이에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키워주던 할머니가 3년 전 돌아가신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안면마비가 와서 웃을 수가 없는 정도였다. 몇 년 간 쉬다가 요즘엔 조금 이겨내서 다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전진은 어머니가 안 계셔서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할머니는 전진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결혼해서 아기 낳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였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자 삶의 목표가 사라진 기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안면바비는 최근 들어 스트레스 등으로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이를 '구완와사' 또는 '와상풍'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안면마비의 원인은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면 안면마비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에 손상을 입기 쉽다고 하는데요, 체내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 탓에 뇌에서 얼굴 부위로 신호를 전달하는 체계가 망가지면 얼굴 근육을 움직이지 못해 안면마비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혈관의 압박, 외상으로 인한 손상, 주변 종양의 압박 등도 안면마비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경 손상이 경미한 안면마비의 경우 60~70%가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한편 전진은 1980년 8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본명은 박충재입니다. 데뷔는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했습니다.

 

 

 

전진의 아버지는 가수 찰리박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찰리박의 근황은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찰리 박은 재활병원으로 옮겨야 하지만, 비용이 없어 지난 2017년 집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한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 기거하며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찰리박은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서 돌봐주는 이 없이 외롭게 투병 중이며 우울증 증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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