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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핑거 유튜버 개 구충제 펜벤다졸

dilmun 2019. 11. 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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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구충체 '펜벤다졸' 복용 후기를 영상으로 올려 암환자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던 유튜버 안핑거 씨가 지난 13일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런데 유족 측은 "펜벤다졸 복용이 사망 원인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안핑거 씨의 딸은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친께서 13일 오후 2시 27분쯤 사망하셨다"며 "원인은 암이 아닌 뇌경색과 그로인한 음식물 섭취장애다.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호흐부진과 폐 손상을 일으킨 것이 가장 큰 사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6년 전 심근경색이 발생해 혈관약을 계속 복용했지만, 최근 몇 달간 녹즙과 비타민을 먹으면서 증상이 개선돼 약을 중단했다"며 "혈관을 생각하지 않고 음식 조절을 하지 않은 채 암 치료에만 전념한 게 화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암 말기었던 안핑거 씨는 지난 9월20일부터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후기 영상을 올리면서 다른 암환자와 소통하였습니다.

 

 

 

최근 유튜브채널에는 개 구충제 벤벤다졸 후기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대부분 펜벤다졸 복용 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폐암 말기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은 펜벤다졸을 먹고 목소리도 다시 찾는 등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1TV에 출연한 김철민은 목소리만으로는 폐암 말기 환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목소리가 맑고 활기가 넘쳤는데요, 그는 "요즘 컨디션이 좋다"면서 "펜벤다졸 복용 후 가장 감사한 일은 목소리를 되찾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김철민은 아침마당 출연 며칠 전만에도 쉰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미 암이 뼈까지 전이돼 수술도 못하고, 할 수 있는 거라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뿐이었는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발전된 모습을보여드리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철민은 "엄마는 간암, 아빠는 폐암, 큰형님과 작은형님 모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젠 나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철민은 올해 5월 갑자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7월 말엔 너무 아파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폐암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사실 죽을까봐 겁이 많이 난다면서 꼭 살거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김철민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도 근황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관심을 끌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철민은 밝은 얼글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개 구충제 펜벤다졸과 십자가 목걸이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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