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민해경 나이 근황 5살 연하 남편

dilmun 2020. 2. 15. 23:56
반응형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우는 가수 민해경이 최근 '불후의 명곡' 전설로 등장해 관심을 끌었는데요, 민해경은 지난 1월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불러 최종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은 가요계 전설들이 출연 해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역대급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출연자로는 80년대 최고의 섹시 디바 민혜경, 라이브 대가 박강성, 트로트 여왕 최진희, 원조 하이틴 스타 싱어송라이터 최성수, 천둥호랑이 권인하, 가요계 영원한 오빠 김범룡까지 총 6인이 가요계 전설들이 출연하여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며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동료들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지만, 이날만큼은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하며 우승 트로피 앞에서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

민해경의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9세이며 1979년 경기도 이천시 국악경연대회에서 고전무용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1980년 TBC 동양방송에서 주최한 제2회 'TBC세계가요제' 국내예선전에서 '누구의 노래일까'로 참가해 데뷔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민혜경은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다음해인 1981년 제1회 미국LA세계가요제에서 '그대는 나그네'란 곡으로 그랑프리와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민해경은 1983년에 개인 스캔들로 일본으로 도피하여 일본에서 잠시 활동하다 1986년 초에 귀국하여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1987년 이후로는 댄스 팝 가수로써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한편 민해경은 1996년 10월 3일 5살 연하 남편인 이인수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민해경의 남편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민해경은 13년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민해경의 집 근처의 카페에서 였다고 합니다. 당시 민해경은 깜빡 잊고 지갑을 안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카페 점원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었던 것입니다. 그후 민해경은 한동안 외상을 잊고 있다가 어느날 생각이 나서 동생에게 외상값을 갚으러 갔다 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인수는 됐다면서 돈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그 카페의 사장이었던 것입니다.

민혜경은 이인수에게 호감을 느끼고 이후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몇 차례 만남이 거듭되면서 민혜경은 신랑감으로 점찍기 시작했고 이후 민혜경이 이인수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슬하에 딸 이유빈을 두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