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타타타, 은하철도999,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국환의 '타타타'는 1991년에 발표한 곡으로 양인자 작사, 김희곡 작곡의 명곡입니다. '타타타'의 뜻은 산스크리트어로 그래 그거야 라는 뜻입니다. 이곡은 처음에 조용필에게 주려고 한 곡이라고 합니다. 조용필에서 위일청에게 다시 김국환에게 넘겨져 1991년 2월에 출시 되었습니다.

'타타타'는 1992년 초에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련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삽입돼 엄청난 히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 한곡으로 김국환은 무명가수에서 스타가수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타타타 가사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몰라 다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불어오면 부는데로 

비오면 비에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아하하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근심 없이살면 무슨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김국환-타타타

김국환-은하철도 999

정윤희-꽃순이를 아시나요(음악 김국환)

김국환은 1948년생으로 현재나이 만으로 70세이며 1969년 기타 연주자 겸 작곡가 김희갑의 악단에서 첫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77년 '꽃순이를 아시나요'라는 곡으로 정식 가수 데뷔하였습니다. 영화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8년 개봉된 작품으로 정인엽 감독 하명중, 정윤희 주연의 영화입니다 

김국화은 특히 애니메이션 주제가 가수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김국환은 마징가Z, 은하철도999, 천년여왕, 태양소년 에스테반, 검정고무신, 미래소년 코난, 유령대소동(고스트버스터즈)등 80년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만화영화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김국환의 근황은 가요무대등 방송출연과 산사음악회를 주로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에 신곡 '달래강'이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김국환은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최근 근황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가수 남진과 현당이 출현하여 김국환에게 덕담을 들려주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