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여심 가사
노래: 계은숙 작사: 안언자 작곡: 김현우
내 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에 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 오내요
사랑이 끝났을 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마음 서로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에 와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계은숙은 1962년생으로 현재 나이 56세이며 1977년에 대한민국 CF 모델로 데뷔하였으며 1978년에 가수로 데뷔한 뒤 1980년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을 발표하면서 그해 MBC'10대가수 가요제'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84년에는 일본 가요계에 데뷔하여 이후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고,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엔카에 진출한 대한민국 가수들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NHK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계은숙-기다리는 여심
계은숙-노래하며 춤추며
계은숙의 노래들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들 사이에 사랑을 받아, 가라오케 랭킹에서 언제나 상위권에 들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무대는 이후에도 조용필 남진 등 수많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문을 두드리지만 계은숙은 대한민국 가수들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엔카가수로 일본 국민들이 인정한 최고의 엔카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계은숙의 최근 근황은 보도를 통해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2일 계은숙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이 번 사기사건은 계은숙 입장에서 억울했던 내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다시 힘을 내서 재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계은숙은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계은숙은 일본에서 각성제 소지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일본에서 추방된 뒤 10년째 '잇단 악재'에 휘말리며 추락을 거듭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계은숙은 일본에서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 일본에서 추방당하면서 모든 자산이 동결되었다고 합니다. 또 2008년 한국에 귀국한 뒤에는 고수익이라는 꼬임에 빠져 대출받은 돈으로 투자했다가 있는 재산을 탕진하기도 하고 그 사이 서울 강남에 갖고 있던 50억짜리 빌라와 경기도 화성에 5억짜리 땅이 모두 날아갔다고 합니다.
계은숙은 일본 진출 이후에는 내한 공연이나 국내 방송 출연을 극도로 자제했고, 일본 가요계에 진출힌 대한민국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가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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