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나이 근황 김형준 반전 인연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최재훈이 3월 1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태사자 김형준은 동갑내기 최민용과 아궁이 앞에서 인생 토크를 하던 중 '불청' 멤버 중 보고 싶은 멤버로 최재훈을 골랐습니다.

 

 

김형준과 최재훈 두 사람은 반전 과거를 가진 특별한 인연으로 청춘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17일 공개된 선공개된 영상에서 최성국은 최재훈에게 "저분한테 들었던 정보를 너한테 얘기할게, 너 미사리에서 노래한 적 있었니? 너 노래를 들으러 가셨었대, 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tv.naver.com/v/12798833

[3월 17일 예고] 불청에 컬투쇼가 떴다!

 

이어 최성국은 최재훈에게 "너 레이서였니"라고 물은 뒤 "너 레이서 할 때 같이 왔다갔다하면서 인사하고 그랬었나 봐. 너 레이서였던 걸 아시더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훈은 과거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의 소속 레이서로 활동환 바 있는데요, 그는 2006년 KGTC 투어링 A에서 우승하였으며, 이후에도 GTmasters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972년 12월 10일생인 최재훈은 올해 나이 48살로 1994년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드러머 출신의 가수로 1990년대 전성기 시절을 보냈습니다.

 

 

 

최재훈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표곡으로는 '떠나는 사람을 위해', '비의 랩소디', '별이 함께 있으면 좋을 사람', '편지'등이 있습니다.

2010년 3월부터 3년동안 김원준, 배기성, 이세준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물류 업첼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8년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한 최재훈은 카메라 울렁증에도 불구하고 청춘들을 위해 기꺼이 주크박스로 변신해 멤버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노래를 부르지 않기로 유명한 최재훈은 물 위에서 힘겹게 카누를 저으면서 자신의 히트곡 3곡을 연이어 열창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재훈은 "지금은 음악을 취미 정도로만 하고 있다. 무역업이 본업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도 있다. '컬투쇼'와 '언니네 라디오'네 매주 한번씩 출연한다. 지금은 노래를 거의 안한다. 친구들과 술 한잔 먹고 흥이 나면 한 곡 부르는 정도"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최재훈과 구본승은 같은 해 데뷔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최재훈은 숙소 담벼락에서 대기하며 '컬투쇼'에서 갈고 닦은 여자 목소리로 구본승을 유혹하는 개인기를 선사해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구본승은 "너무 남자 목소리"라며 담벼락으로 다가갔고, 최재훈을 보고는 반가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