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가수 나미 나이 근황 아들 최정철

dilmun 2020. 4. 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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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슬픈 인연'등의 노래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나미가 최근 방송된 KBS 가요무대를 통해서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었는데요, 4월 6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가요무대는 코로나19 때문에 스페셜4로 과거 방송된 영상을 방송했습니다.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나미는 콧소리가 들어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1980년대 부터 90년대 초까지 활동하며 '영원한 친구', '슬픈 인연',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특히 1990년대 붐붐과 함께 '나미와 붐붐'을 결성하여 '인디언 인형처럼'을 리믹스 싱글로 다시 내놓아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https://youtu.be/ZUAd6vgOCaY

 

붐붐은 신철과 이정효로 이루어진 더블 DJ로 독립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검은 옷, 바가지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춤과 랩을 했고, 토끼춤을 유행시키며 나미와 함께 인기를 얻었습니다.

 

 

 

나미는 '인디언 인형처럼'으로 한창 팬들의 사랑을 받던 90년, '연예계의 대부'로 알려진 최봉호와 동거 중이라는 소문이 알려지며 가수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최봉호는 당시 리버사이드 호텔과 롯데월드, 뉴월드호텔, 북악파크의 나이트클럽과 국내 최대 연예프로덕션 '삼호기획'을 운영하며 '최회장님'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당시 전처와 별거중이었던 최회장은 80년부터 이미 나미와 동거하며 실질적인 부부로 지내왔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아들 최정철과 최회장과 전처 사이에 아들 최낙희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나미의 아들 최정철은 2002년 데뷔하였으며, 가수 비가 출연한 인기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OST타이틀곡 "MY LOVE"를 비롯하여, "비가와", "사랑은 왜해" 그리고 브아걸 가인과 함께 부른 '우리결혼했어요'의 삽입곡이였던 "결혼"등을 불렀습니다.

최낙희의 직업은 배우로 새 어머니인 나미와 나이차는 불과 9살 차이라고 합니다. 최낙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릴 때 이모 밑에서 자라다가 중학생이 되어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최낙희는 새어머니인 나미를 누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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