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김현철 나이 근황 뇌경색 부인 이경은

dilmun 2020. 5.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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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제2의 유재하'라는 별명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김현철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근황을 전할 예정인데요, 김현철은 만 스므 살의 나이에 직접 작사, 작곡한 '춘천 가는 기차'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였습니다.

 

 

 

김현철은 1집 발표 이후 '제2의 유재하'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 김현철은 데뷔 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수와 DJ 등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1969년 6월 14일 서울 출신인 김현철은 올해 나이 52세이며 1989년 정규 1집 '춘천 가는 기차'로 데뷔했습니다. 가조관계는 발레리나 출신의 부인 이경은과 자녀는 김이안, 김정안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김현철의 아내 이경은은 미국 키프로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후, 2000년 유니버셜 발레단에 정식으로 입단한 발레리나인데요, 두 사람은 1998년 LA에서 처음 만난 후 2002년 6월에 결혼했습니다.

김현철은 데뷔 전 고교시절 이미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며 압구정동과 강남 일대에서 여고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김현철 이후 불과 열아홉살의 나이에 박학기의 데뷔앨범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를 작사,작곡하며 천재성을 알렸습니다.

 

 

 

1989년 김현철의 데뷔앨범 '춘천가는 기차'는 보사노바 리듬의 세련된 편곡으로 김현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 이와함께 1집 앨범에 실린 '오랜만에', '동네', '비가와'등도 큰 인기를 끌면서 김현철은 데뷔앨범 단 한장으로 단숨에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한국형퓨전 재즈 사운드를 이끌 선두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김현철은 1집이 대성공을 거둔 다음 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1990년 5월, 콘서트 연습을 끝내고 운전하며 집으로 가던 중 도로 위에서 뇌경색을 일으켰으며, 당시 심각한 마비 증세를 보였던 김현철은 2년 동안 가요계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리고 2년 후 김현철은 재활을 거쳐서 다시 무대로 돌아왔는데요, 복귀 후 김현철의 대표곡인 '달의 몰락'이 실린 3집 앨범은 약 8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 동안 이유모를 슬럼프를 겪으며 음악작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김현철은 가혹한 슬럼프 끝에 지난 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10집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김현철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공연예술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MBC라디오를 10년 동안 진행한 DJ에게 주는 '브론즈마우스상'의 수상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시간과 장소의 장벽없이 그의 노래를 사랑하는 팬들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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