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밥이되어라 김영호 나이 육종암 투병

dilmun 2021. 1. 11. 19:32
반응형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정치깡패 이정재 역활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유명해진 배우 김영호는 199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김영호는 젊은 시절 신승훈과 라이벌을 겨루며 '대전엔 신승훈 청주엔 김영호'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김영호는 과거 대학 시절 록밴드를 결성해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2013년에는 1집 앨범 '색'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하였습니다. 1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배우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해서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영화 '천사의 노래'를 연출하며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했는데요, 이 영화는 2015년에 광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영화 특선부분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2019년에는 두 번째 연출작 '마이썬'으로 다시 한 번 영화감독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을 극복하고 영화 감독으로 복귀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영호는 앞서 육종암 투병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육종암 호전근황을 밝혀 안도하게 하였습니다. 김영호는 암 크기가 허벅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컸으며 현재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치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호는 1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출연하여 건강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김영호는 모범생 정훈의 아버지 용역 팀장 경철 역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으로 출연진은 김혜옥(숙정 역), 변우민(종우 역), 최수린(민경 역), 김영호(경철 역), 이루(성찬 역)등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낼 명배우들이 함께한다고 합니다.

1967년 5월 24일 충청북도 충주시 출신인 배우 김영호는 올해 나이 55세이며 가족으로는 배우자 최수임 씨와 슬하에 3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