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생로병사의 비밀 장수촌 니코야 반도, 이카리아 지중해 식단

dilmun 2021. 1. 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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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고된 세계적인 장수촌은 에콰도르 빌카밤바, 파키스탄의 훈자,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스의 이키리아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수많은 연구가들과 학자들은 이러한 장수촌을 통해 장수를 결정짓는 요소들을 찾으며 장수 비결을 연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1월 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1 신년기획 블루존의 늙지 않는 비밀 '2편-적게! 균형있게! 장수 유전자를 깨워라!'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코스트리카의 니코야 반도, 그리스의 이카리아 등 100세 이상의 건강한 장수인들이 있는 곳을 '블루존'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블루존 장수인들이 지키고 있는 특별한 식습관과 젊은 신체 나이를 가진 공통된 생활 습관에서 장수의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열대우림이 우거져 있는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로 알려진 지역인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환경에서 주민 대부분은 코스타리카의 전통적인 농경사회의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밥상은 달걀, 쌀 , 콩류, 옥수수, 호박, 파파야, 얌, 바나나, 복숭아, 야자 등으로 코스타리카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밥상과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명은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인간 수명을 연구하는 한 학자는 니코야 반도 사람들의 장수 비결에 대해 '사회적,가족 간의 연대'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들은 지역과 가족 구성원들 간의 친밀도, 배려 등 전통생활 방식에서만 찾을 수 있는 연대감이 특히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스 서해안에서 약간 떨어진 작은 섬 이카리아는 '사람들이 죽는 것을 잊어버린 섬'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섬인데요, 이카리아섬 주민들이 장수하는 핵심요소는 그들만의 특별하고 특이한 생활방식과 공동체 생활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렬이라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사생활이란 표현 자체가 없을 정도로 이웃과 밀접하게 연결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실업률이 40%가 넘지만 서로가 나눔에 익숙해져 쓰고 남은 돈은 언제든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남다른 공동체 생활이 건강한 장수를 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존 사람들의 장수의 비결은 바로 '식단'에 있다고 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은 블루존에 거주하는 건강한 장수인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103세가 된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의 도라 씨. 마라톤 1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나가노현의 83세 쿠보타 씨. 그리고 채소와 과일을 자급자족 하는 그리스 이카리아의 92세 아티나 씨등을 소개합니다.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건강한 장수의 비결은 바로 ‘식단’이었습니다. 푸른 채소, 통곡물, 올리브유가 기본이 되는 지중해 식단은 치매 노인들의 체력 저하 및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낯선 지중해 식단을 우리의 밥상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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