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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원인 편도결석 증상 제거 예방법

dilmun 2019. 3.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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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자주 닦아도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편도결석은 편도선 표면에 생기는데요, 편도선 표면은 매끄럽지 않고 편도와라고 하는 수십여 개의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음식 찌꺼기 등이 끼고 편도선 상피세포들이 자라면서 생기는 죽은 세포들이 모여 입구가 막히면 이들 속에서 고여 박테리아와 세균들이 자라게 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섬유화 형태를 갖거나 침 안의 칼슘 성분이 섞여 석회와 과정을 거친 것을 편도결석이라고 합니다.





치아와 혀의 상태가 깨끗한데도 입에서 냄새가 나고 양치질 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또는 재채기할 때 쌀알 같거나 좀 더 큰 알갱이가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편도 결석은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대부분 입내새가 많이나고 또는 양치질 하다가 입에서 쌀알 같은 노란 알갱이가 나오거나 그 외에도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침 살킬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간질간질한 느낌, 혹은 귀가 아픈 느낌 같은 것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런 증상들과 함께 목안을 거울로 봤을 때 편도에 노란 알갱이가 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편도결석이 생기는 대부분의 이유는 만성 편도염 때문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보면 편도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들이 점점 커지게 되고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들이 쌓여 이것들이 뭉치면서 편도 결석이 됩니다.





또 이를 자주 닦지 않거나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있는 사람, 유난히 편도 구멍의 크기가 큰 사람들은 편도결석이 잘 생깁니다.

편도결석은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양치질하는 동안 저절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편도결석으로 인해 이물감이나 구취 등 불편함이 클 때는 이빈인후과에서 흡입기를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혹 맨눈으로 편도결석이 보이면 본인 스스로 손가락이나 면봉 등으로 짜내는 경우가 있는데, 편도결석을 빼는 과정에서 입안이나 편도에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로인해 이차적인 감염이 발생함으로써 편도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이런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치료법은 단순히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것 외에도 레이저치료, 편도절제술이 있습니다. 편도결석과 편도염을 자주 앓고, 편도가 비대하다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편도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편도결석, 편도염 등은 재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려면 물을 많이 마시고, 양치질과 가글 등으로 구강위생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편도결석이 이미 발생된 경우에는 이빈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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