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인들은 4차 산업혁명 안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과 기업들은 초지능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이란 AI등 최첨단 융합을 말하는 것으로 통상 2010년 이후를 말하며, 실제와 가상의 통합으로 사물들을 자동,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가상물리(Cyber Phycal)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을 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는 개별적으로 발달한 각종 기술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바이오, 오프라인 기술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로 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큰 파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앞으로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분야에서는 새로운 유망 직종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지업.진로 선택에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직업.진로 선택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발간하였습니다.
가이드북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배포되며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서 원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북의 구성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 트렌드, 직업선택 방법, 미래 유망직업 15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람들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조언,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진로고민 사례와 답변(Q&A)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8대 유망 직종을 발표했는데요, 스마트기계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스마트에너지제어(ESS/EMS), 바이오제약, 가상/증강현실 시스템(VR/AR), 드론 제작 관리운영, 스마트 금융시스템(핀테크), 스마트 팜, 스마트 자동차 등입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유망 직종 관련 자격증으로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가장 전망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는 모든 분야에 사용되어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전문가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빅 데이터 전문가 외에 떠오르는 또 하나의 직종은 '3D 프린터 전문가'인데요, 이 직업은 의수, 의족과 같이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것들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트를 다룹니다.
에듀테크 분야 지도사 자격증은 코딩지도사, 로봇지도사. 융합교육지도사 등 과학 기술기반의 전문 지도사 자격증으로 전문 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듀테크는 교육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트렌드입니다.
앞으로 국내 로봇시장이 2020년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에서는 해당 산업 분야의 자격을 신설하고 일자리 창출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로봇 분야 자격증으로 로봇기구개발기사,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등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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