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이란 최소한 만5세 이상의 아이에서 적어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1주일에 최소한 2회 이상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야뇨증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2030 젊은층에서도 100명 중 5명 꼴로 야뇨증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높으며 특히 만 26~30세에서 성인 야뇨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인 야뇨증은 밤에 소변량이 과도하게 늘고 방광용량이 정상보다 작을 때 발생히기도 하며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질환, 당뇨 등 특정 질환의 영향에 따라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야뇨증은 요실금과 급박뇨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소변을 볼 때 소변을 체외로 다 배출하지 못하고 많은 소변이 방광에 남아 밤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신경성 방광에 걸린 환자는 뇌중품,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질환 때문에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배뇨장애, 요실금 등이 나타납니다.
야간뇨의 원인은 방광의 기능적 미성숙, 수면 장애, 유전적 소인 등 여러가지가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및 불안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야뇨증의 원인일 수 있니다. 코를 골면 숨이 통하는 길목이 막혀 복압이 증가해 야간 배뇨의 원인이 됩니다. 또 과도한 호흡이 방광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야뇨증은 전립선이나 비뇨기계의 문제가 많지만 수면 문제를 해결하면 나아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잠잘 때 들이마시는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기 때문에 잠자는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바로 누워 자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변비도 야뇨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방광을 누르는데, 이때 방광 신경이 소변이 찬 것으로 착각하고 뇌에 잘못 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비가 있으면 대변이 장에 정체하면서 소변이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 또한 야뇨증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자주 화장실을 들리고자 하는 욕구가 잠든 사이에 발생하면 머리와 몸이 동시에 작동하지 못하면서 야뇨증이 발생합니다.
성인 야뇨증의 치료는 배뇨를 잘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나 신경인성 방광이라면 알파차단제 등을 써서 방광경부를 확장시켜 소변을 잘 볼 수 있게 하고, 항콜린성 방광안정제 등을 사용해 소변을 참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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