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코스닥상장 까스텔바작 주가전망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10일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까스텔바작의 최종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확정됐고, 공모주식수는 189만주입니다. 까스텔바작의 현재 급상승 중으로 상한가 기대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까스텔바작은 디자이너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1978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4 까스텔바작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한데 이어 2015년 아시아 상품권을 사들였습니다. 2016년 8월에는 별도 법인 까스텔바작을 설립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까스텔바작의 글로벌 상표권을 보유한 프랑스 본사 PMJC를 인수했습니다.

까스텔바작의 매출은 2016년 336억원, 2017년 842억원, 영업이익은 각각 51억, 120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매출 923억원과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성장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백배순 대표는 난달 28일 까스텔바작의 상장을 앞두고 "까스텔바쟉으 독특한 감성이 녹아든 디자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해 골프웨어계 '휠라코리아(FILA)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까스텔바작은 론칭 10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데요, 올 3월 말 기준으로 전국 200개 매장을 확보하고 대리점을 비롯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몰 등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까스텔바작은 상장 후 골프웨어를 넘어 캐주얼(애슬레저), 아동복, 슈즈. 펫(PET) 의류 용품 등 사업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까스텔바작은 코스닥 상장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5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상장 기념 프로모션은 까스텔바작 전국 직영점 및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진행 되고 있습니다.

까스텔바작의 프로모션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및 기존 고객이 20만원 이상 구매 시 골프공을 증정합니다.

또한 까스텔바작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블랙&화이트 기본색 조합으로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남 녀 트레이딩 세트를 특별가인 9만900원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