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아래에 위치해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배뇨와 생식기능을 관여하는 기관입니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 감염을 막는 역활을 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전립선 주변에서 시작되며, 종양이 자라면서 중심으로 퍼진다고 합니다. 심하면 다른 암처럼 뼈나 폐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으로는 잔뇨감, 혈뇨, 요통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단순 노화의 과정으로 여기다가 암을 키울 수 있으므로 이상이 느껴지면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린 암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암이 진행하면서 각종 배뇨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생깁니다.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도 가늘어지며, 잔요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소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지리는 증상,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생기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유전적인 인자, 내인성 인자, 그리고 환경적 인자들이 복잡하게 관여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전립선암의 위험인자로는 고령, 동양인보다는 서양인, 그 중에서도 흑인종, 전립선암의 가족력, 유전적 변이, 지방이나 유제품의 음식 섭취, 비만, 적은 햇볕 노출 등 이들 원인들이 상호작용을 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5위라고 합니다, 혼히 전립선암은 느리게 진행하고 경과가 좋은 '순한 암'으로 알고있는데요,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발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립선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94.1%라고 합니다.
전립선암이 조기 진단되면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비롯해 각종 최소 침습 치료 등으로 치유가 잘 된다고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전립선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미 진행된 암일 때가 많다고 합니다.
전립선을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영양소 섭취가 중요한데요, 오메가3, 소팔메토추출물, 라이코펜, 아연, 망간 등이 대표적입니다.
오메가3는 혈행,혈중 지질 개선 효과로 널리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입니다. 항혈전,항부정맥,항동맥경화 등의 효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고혈압과 유방앙, 대장암, 전립선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 영양소는 소팔메토 추출물이 있는데요, 소팔메토는 오래전 북미 인디언들이 민간요법으로 썼던 천연 야자수 열매입니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며 항염증, 전립선 세포 증식 억제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합니다. 식약처에서도 소팔메토열매 추출물을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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