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삼이란 110~150도에서 특수 증삼기를 통해 온도와 압력을 조절하여 4~9회까지 증숙과 건조를 반복해 만들어지는 인삼 제품으로 부드럽고 진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빛깔은 검고 붉은색을 띕니다.
인삼의 효능은 기력을 보하는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요, 이런 인삼을 여러 번 찌고 말리면 음기를 더하는 효능이 더욱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갱년기 여성이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흑삼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흑삼은 인삼과 홍삼아 갖고 있는 약리 효과를 다 가지고 있으면서 흑삼이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진세노사이드)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보호해주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해 혈액의 흐름도 원활하게 해줍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유효성분이 홍삼보다 월등히 많다고 하는데요, 흑삼과 홍삼의 성분을 비교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홍삼보다 약 20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흑삼이 홍삼보다 체내에 흡수가 잘 된다는 것입니다.
또 흑삼이 암 종양의 크기를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폐암 세포주를 이식한 쥐를 대상으로 한 항암실험에서 약 2주간 매일 흑삼 추출물을 주사로 투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종양 크기가 33%나 줄었다고 합니다.
흑삼은 혈당 강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당뇨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흑삼 추출물을 3주간 매일 구강에 투여한 결과 혈당이 대조군인 당뇨 쥐에 비해 크게 낮아져 거의 정상상태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흑삼은 운동 능력을 높이면서 운동 능력을 높이면서 운동 후 피로 해소를 돕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흑삼을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직접 달여 먹거나 진액, 분말, 절편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진액은 흑삼을 물을 비롯한 용매에 녹인 뒤 졸여 만든 일종의 추출물로 이 과정에서 섬유소 같은 물질이 빠져나가 체내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흑삼의 부작용으로는 과하게 복용할 경우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발진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흑삼의 가격은 20만원에서 50만원대 정도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흑삼의 가격은 비싼편으로 최근 흑삼사기도 많다고 합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맘 편하게 흑삼을 드시기를 원한다면 흑삼매장에서 사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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