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박완규 나이 근황 김태원 박성영 선생님

dilmun 2020. 1. 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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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샤우팅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록 밴드 부활의 보컬리스트 박완규가 1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TV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근황과 함께 은사인 태광중학교 박성영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박완규는 태광중학교 재학시절 늘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그의 꿈은 사실 록커가 아닌 법관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인해, 박완규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라는 아버지의 불호령으로 원치 않는 고교 진학을 결정해야했다고 합니다.

 

 

 

그때 제자의 꿈을 지켜주고 싶었던 박성영 선생님은 본인만 믿으라며 박완규의 아버지를 여러 번 찾아가고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 등 간절한 마음으로 설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정 형편으로 아버지의 강경한 입장을 꺾지 못하고 결국 박완규는 실업계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이후로도 박성영 선생님은 박완규에게 어디서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며 끝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박완규는 적성에 맞지 않았던 수업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을 일삼으며 방황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박완규는 공부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록 음악에 빠지게 되면서 로커를 꿈꾸게 됐다고 합니다.이후 박완규는 1997년 록밴드 '부활'의 5대 보컬로 데뷔를 했고, '천년의 사랑'등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에게 큰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이 히트했지만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더군다나 어린 두 아이의 아빠였던 박완규는 보컬 트레이너 아르바이트에 지원하며 생활비를 벌어보려 부단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명가수였던 그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고 결국 생활고에 시달리다 박성영 선생님에게 금전적인 청하려 전화를 걸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완규는 1980년대 중반, 헤비메탈의 전성기를 이끈 록밴드 '부활'의 5대 보컬이자,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다시 돌아오며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는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 덕분에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재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3년 12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살인 박완규는 김태원이 부활 보컬을 뽑는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부활 5집의 보컬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완규를 새 보컬로 내세운 부활의 5집 <불의 발견>은 박완규의 찌르는 듯한 고음이 일품인 '론리 나이트'는 93년 발표곡 '사랑할수록' 이후 침체된 부활을 부활시켰습니다.

 

 

 

이후 부활을 떠난 박완규는 1999년 '천년의 사랑'이라는 곡으로 솔로앨범을 냈는데요, 하지만 잘못된 계약으로 생활고를 겪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잠깐 활동하다가 10년 동안 거의 활동을 못했다고 합니다.

박완규는 현재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 덕분에 22년 만에 11대 보컬로 재합류하면서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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