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허경환 나이 마흔파이브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 180억

dilmun 2020. 1.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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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1월 14일 방송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의 이야기가 소개 된다고 하는데요, 허경환은 최근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등 개그맨 동기들이 모여 결성한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로 활동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흔파이브는 1월 25일 설 날에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설 특집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이들은 지난해 10월 첫 싱글 '두 번째 스무 살'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1년 2월 16일 경상남도 통영시 출신인 허경환은 올해 나이 40살로 2007년 3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허경환은 2006년,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경연 대회에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방송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당시 프로그램을 진행한 신동엽의 눈에 띄었고 그의 권유로 이듬해 KBS 22기 공채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허경환은 어렵기로 유명한 개그맨 공채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잘생긴 개그맨, 몸짱 개그맨으로 여심을 사로 잡고,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그는 자취 17년 차 노총각으로 방송 녹화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휴일에도 방송스케줄만큼이나 바쁘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빨래에, 청소에 부지런히 집안을 돌아다니며 베테랑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프라이팬 째로 반려 식물들에 물을 주는 엉뚱한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바짝 말라버린 벤자민과 한 번도 꽃을 피운 적이 없다는 행운목에 정성껏 물을 준 후에야 본인의 식사 준비를 시작한 그는 칼솜씨를 뽐내며 요섹남의 이미지를 보이는가 하면, 달걀프라이를 못 뒤집는 허당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허경환은 사업가로 변신한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개그맨 생활 시작 이후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운동을 하며 자주 먹었던 닭가슴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허경환의 닭가슴살 관련 사업은 현재 연 매출 180억원으로 알려져있으며, 소비자 만족도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사업가 허경환'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허경환은 한때 동업자가 사고를 쳐서 20~30억 빚까지 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모두 빚을 청산하고 닭가슴살 사업도 이윤이 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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