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이훈 나이 근황 개인회생 김보성 내기맨

dilmun 2020. 1. 28. 19:20
반응형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사랑 받았던 배우 이훈이 1월 2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그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근황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이훈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줄연 중인데요, 그는 드라마 복귀는 3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아한 모녀에서 이훈이 맡은 역은 세라의 아빠, 유진의 생부로 언론사 기자 출신의 보수 야당 2선 의원이며 대선까지 보고 있는 야심찬 인물을 맡고 있습니다.

 

 

 

이훈은 새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출연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1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내기맨'에 김보성과 함께 MC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서울 일대를 돌며 각종 내기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김보성과 이훈은 스스로 다양한 내기를 하면서 남다른 승부욕을 뽐낸다고 하는데요, 언뜻 봐서는 물과 기름처럼 도저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보성과 그런 김보성에게 대응하는 이훈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보장한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전언입니다.

 

 

 

1973년 5월 6일 광주광역시 출신의 이훈은 올해 나이 48살이며 1994년 MBC 시사코미디 '청년내각'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배우자인 김혜진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이훈은 1994년 우연한 기회로 MBC 시사 코미디 '청년내각'에 출연한 후 MBC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배우 채시라의 동생 역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휘재 후임 MC까지 꿰찬 뒤 장르 불문,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훈은 2006년 스포츠센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잘되는 듯 했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과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결국 30억 대의 빚을 떠안고 사업을 접고 맙니다. 이후 개인회생절차를 밟은 그는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 3년째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7년을 더 갚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훈은 사업 실패 후 빚을 떠안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며 정육점 오픈 행사, 화장품 가게 행사, 칠순, 결혼식 사회 등 물불 안 가리고 행사를 뛰며 그렇게 14년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합니다.

 

 

 

실패했던 지난날, 그가 다시 일어나야 했던 이유는 가족이었고, 그가 일어날 수 있데 도와준 사람은 지인들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그의 지인들은 힘든 시절 이훈에게 행사 스케줄을 만들어주고, 사업실패로 인해 온 가족이 반지하 집을 구할 때는 집 보증금을 내주기까지한 은인들이라고 합니다.

 

 

 

이훈은 그때 도와준 형님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없었을 거라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그는 지금까지도 그 감사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이훈은 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 병원비가 없을 때, 첫 만남 자리에서 큰돈을선뜻 빌려준 지인을 찾아 고마음을 전하며 돈독한 정을 나눈다도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