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서우림 나이 근황 아들 폐암 재수술 강부자 전원주 인연

dilmun 2020. 1. 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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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림이 지난해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하여 아들을 잃은 사연과 두 번째 폐암 수술을 받았다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갖게 하였는데요, 서우림은 1월 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자신이 겪었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고마운 인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서우림은 1942년 7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79세이며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작품을 데뷔했니다.  이후 드라마 '오로라 공주', '무자식 상팔자' 등 다수의 드라마와 사극에 출연한 원로 배우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배우 서우림은 아들의 죽음과 이혼, 그리고 두 번의 폐암 수술 등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 놓을 예정인데요, 서우림은 주로 연기해온 '부잣집 마님'과 '대왕대비' 등 우아하고 품격있는 역활들과 달리 그녀의 실제 삶은 "언제나 황폐한 사막 같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서우림은 연기자 생활을 하며 두 아들을 유학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아들 중 둘째 아들이 귀국 후 한국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면서 술을 의지하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서우림은 그런 아들을 보며 "너 술 끊기 전에는 안 본다"라며 2주일 남짓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사이 아들은 세상을 등지는 선택을 하고 말았고, 서우림은 불혹도 안 된 아들을 떠나보낸뒤 "단 한 번도 고통이 아닌 적이 없었다" 고 말할 정도로 아픈 시간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들을 그리워하며 늘 아들이 생전에 쓴 편지를 갖고 다닐 정도라고 합니다.

서우림은 2011년 그렇게 작은 아들을 잃고 1년간 눈물로 보냈는데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서우림은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서우림은 2011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때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고 1년만에 다시 병원에서 오라고 한 것입니다.

 

 

 

큰아들이 병원에서 오라고 할 때는 꼭 가라고 말해 결국 서우림은 가서 건강 검진을 했더니 폐암이라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항암 안 받고 잘 지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다시 폐암수술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서우림은 폐암 수술할 때 큰게 있고 작은게 있었는데 한창 일할때라 큰 것만 제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은것이 커지게 되어 다시 수술을 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우림은 남편과 이혼이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때 배우 강부자는 서우림에게 친정엄마 같은 마음으로 보듬어주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방송국이 남산에 있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5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한 가족 같은 사이라고 합니다.

 

 

 

강부자는 "서우림의 인생이 안타깝다"며 서우림의 심정에 공감하면서도, 때로는 친정엄마처럼 직언과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강부자처럼 50년 절친으로 지내고 있는 전원주는 서우림에게 늘 한 아름 웃음보따리를 선물한 유쾌하고 고마운 인연이라고 합니다. 서우림은 "웃으면 복이 오듯, 일도 들어오고 더 많이 행복해진다"고 늘 말하는 전원주를 친언니처럼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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