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하춘화 나이 남편 불후의 명곡

dilmun 2020. 2.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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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화춘화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1991년에 총공연 횟수 8000회를 기록, 최다 개인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하춘화는 만 6세라는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취입곡은 이미자, 나훈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약 2,400여 곡 정도 추정되며, 드라마 주제가는 약 60여곡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월 1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하춘화는 불후의 명곡 전설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송은 2020년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끈 하춘화와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등 구성진 꺾기 창법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트로트의 황 현철이 두 전설로 찾아옵니다.

불후의 명곡-하춘화&현철 편에서는 현진영, 홍경민, 최정원, 정유지, 팝핀현준&박애리, 민우혁, 나비, 더보이즈, 백청강, 정미애, 최예근 등이 등장합니다.

 

 

 

전설 하춘화는 1955년 6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이며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습니다. 하춘화는 6세에 데뷔해 올해 데뷔 61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하춘화는 6살이었던 1949년 4, 19혁명 직후 부산 제5 육군병원에서 열린 부상 학생과 시민 위문 공연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 하춘화가 노래하는 광경을 본 부산일보 기자는 "재롱동이 천재꼬마 탄생"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천재 어린이 가수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하춘화는 코미디언 이주일과의 남다른 인연으로도 유명한데요, 하춘화는 이주일이 무명시절 1970년대부터 자신의 공연 8,000회를 10년 동안 함께 했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던 중 하춘화 쇼가 벌어졌던 이리에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이주일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본인이 다친 줄도 모르고 하춘화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이주일은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못하는 하춘화를 위해 폭발물에 맞아 두개골 함몰된 상태에서도 지지대가 돼주었고 결국 하춘화를 위기에 순간으로부터 구해주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이주일은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며 명성과 인기를 모두 얻었습니다.

 

 

 

 

하춘화는 지난 1995년 KBS기획조정실장이었던 이인순 씨와 결혼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혼 초에 임신을 한 적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유산으로 이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춘하는 200억 원 기부 등 남다른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그는 나눔 실천은 생활 속에서 항상 함께해야 하며 돈이 많아서 돕는 게 아니라 평소의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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