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임백천 나이 근황 부인 김연주

dilmun 2020. 2. 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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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면서 뛰어난 말솜씨로 명MC라는 칭호를 얻고있는 임백천이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임백천은 "올해 데뷔 42년"이라는 남다른 소회를 전했습니다.

임백천의 나이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3세이며, 국민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고영선과 함께 듀엣곡 '한마음'으로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임백천은 건축설계사로 일하다 1980년대 초반 다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임백천은 가수였지만 세련된 입담으로 예능부터 시사까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명MC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인기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BC '특종TV연예'를 비롯해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슈퍼선데이', '좋은나라 운동본부'등 주말 저녁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이끌며 원조 '국민MC'로 군림했습니다.

 

 

1978년에 데뷔해 임백천은 40년이 넘는 오랜 기간 활동해온 비결에 관해 "제 인생 모토는 '가늘고 길게 살자'다. 젖은 낙엽 정신으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용돈을 벌기 위해 대학가요제에 나간 사연을 밝혔는데요, 그는 "2회 대회에 1978년도에 나갔다. 고용선이란 친구와 나갔다. 아주 착한 친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 동기 중에 지금까지 활동하는 친구들이 배철수, 노사연, 심수봉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백천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사람들 DNA에 트로트가 있는 것 같다"라며 "듣기는 쉽게 들리지만 해보면 참 어려운 장르"라면서 판소리 전공인 송가인, 알리 등을 조명하면서, "판소리를 잘하기가 쉽지 않다. 세계적인 우리의 소리"라고 갈채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에 대해서는 "내 아내는 정말 참 좋은 친구이자 전우다. 애들도 다 키워놨다"며 "석사 학위를 마치고 박사 학위를 취득 중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임백천의 부인 김연주는  서울대화학교육과를 졸업하였고 1989년 MBC 1기 공채 MC로 선발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임백천과 김연주는 1990년 여름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김연주가 진행한 불교방송의 공개방송에 임백천이 가수로 나서면서 인연이 시작되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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