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홍록기 나이 근황 아내 김아린 아들 루안

dilmun 2020. 2.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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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열정과 꿈의 소유자 개그맨 홍록기가 2월 2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근황과 함께 부인과 시험관 시술로 7년 만에 어렵게 얻은 귀한 아들등 가족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홍록기는 1969년 10월 3일 경기도 수원시 출신으로 올해 나이는 52세이며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부인 김아린과 아들 홍루안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그는 노래하는 개그맨의 원조 그룹<틴틴파이브>를 통해서 큰 인기를 얻은 이래 무명시절 없이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개그맨, 가수, MC,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에너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40대가 되면서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그래서 마음도 힘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홍록기는 지금의 아내 김아린을 만나 결혼하면서 안정을 찾고 다시 열심히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대에는 (너무 잘 나가서) 모든 상황들이 좋았죠, 30대에는 예전에 좋았던 걸로 먹고살고 40대가 되면서 훅 떨어졌죠, 그래서 마음이 좀 힘들 때 아내를 만나고 결혼했던 게 저한테는 신의 한 수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이 되니 책임감이 생기면서 다시 열심히 생활했거든요” - 홍록기 인터뷰 中

 

 

 

홍록기는 지난 2012년 12월 16일 11세 연하 모델 김아린과 결혼했습니다. 김아린은 1980년 생으로 홍록기와의 나이 차이는 11살 차이인데요, 그는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뷰티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한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불안해 했는데요, 그러던 중 시험관 수술로 7년 만에 어렵게 첫 아이를 얻었습니다. 

홍록기는 축복 같은 아들에게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는 뜻으로 여러 루(累)에 눈 안(眼)를 써서 홍루안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홍록기는 어느 덧 쉰 살을 훌쩍 넘은 나이가 됐지만 웃는 모습이 자신을 똑 닮은 루안이를 재우며 행복한 잏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홍록기는 어린 시절 호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길거리에 불쌍한 사람한테 다 주는 등 오지랖이 넓었다고 하는데요, 그와 일해 본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직원들에겐 아빠 같은 사장님, 후배들에겐 엄마 같은 선배' 로 '홍어마'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장엔 간식이 끊이지 않고 뮤지컬을 함께 한 후배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사비로 기념 팸플릿까지 만들 정도로 사람 좋아하고, 챙기는 건 더 좋아하는 착한 오지랖의 끝판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틴틴파이브 멤버였던 김경식과 이동우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제 군 복무 끝났을 때, 록기 형이 몇 백 만원 들여 유럽여행을 보내줬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세월 흐를수록, 나는 누군가에게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하니 참 고맙더라고요” - 틴틴파이브 김경식 인터뷰 中


“우리 집 가전제품의 반이 록기 형이 사준 거예요. 무슨 일이 있으면 습관처럼‘기다려봐, 내가 해결할게’라고 하는데 말이라도 참 든든하죠” - 틴틴파이브 이동우 인터뷰 中

 

 

언제 어디서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홍록기는 최근 흥겨운 트로트 한마당을 선물하기 위해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 프로듀서에 도전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3월 12일부터 4월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는 '트롯연가'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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