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 원인 심근경색 당뇨 합병증

우리 몸의 가장 대표적인 방어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염증은 외부로부터의 감염 및 물리적 조직 손상에 대해 인체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유지해주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붓거나 열이나고 통증이 오게됩니다.

 염증의 원인은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거나 세포 손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백혈구와 같은 염증 세포가 환부에 모이면서 혈관이 팽창되기 때문에 붉어지면서 열이 나고 부기가 발생하며 통증이 오게되는데요, 그런데 염증이 없으면 오히려 상처가 곪고 감염 부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급성염증과 달리 만성염증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 특별한 증상 없이 몸속에서 조용히 쌓이다가 질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염증 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한 CRP 수치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높을수록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고 병의 진행 속도를 빨라지게  합니다.

만성염증은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비롯하여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암이나 알츠하이머 질환, 미세혈관과 신경을 훼손하며 당뇨 합뱡증을 일으키는 등 질병을 빠르게 악화 시킨다고 합니다.

 

 

'침묵의 살인자' 라 불리는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염증 물질은 혈액 내 미세먼지, 과도한 당.지방을 없애는 과정에서 나오며. 염증 물질은 혈관을 위축시키고 혈관 확장과 관련된 혈관뱍 기능을 망가뜨립니다. 이렇게 되면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같은 질환이 잘 생기고, 심.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는 병으로 제 2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과체중 및 비만인 사람이 잘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만성 염증에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낮은 수준의 만성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며, 다른 만성염증이 있는 사람도 당뇨병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제 3형 당뇨병이 있으면 자궁내막암, 간암, 갑상선암, 유방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새율과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만성염증 대표적인 질환

1. 심.뇌혈관질환

2. 암

3. 자가면역질환

4. 비만.당뇨병.대사증후군

5. 치매

6. 우울증

7. 근육감소증

8. 만성통증

 

 

만성염증 예방법

만성염증을 줄이고 예방하는 법은 먼저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속에 지방이 많으면 염증도 잘 생기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은 염증 반응을 줄여주며 억제합니다.

마음껏 먹는 식습관은 체지방을 늘리는 것 외에도, 몸을 많이 대사시켜 염증에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듭니다. 대사 후에 나오는 노폐물이 많으면 염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먹는 칼로리의 20~30%만 줄여도 활성산소가 줄어듭니다.

 

 

 

햇빛을 쬘 때 합성되는 비타민D는 염증을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비타민D가 충분하면 몸속 염증 억제 체계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햇빛이 강해 비타민D가 합성이 잘 되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30분 정도 산책하면 좋다고 합니다.

만성염증을 줄이는 음식

 강황은 함암증 효과가 가장 큰 식품 중의 하나인데요,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bFHbSK_incE

 

 

녹차.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몸에 활성산소가 많을수록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생강에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COX-2 효소를 억제해 염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양파또한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인데요,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항균작용으로 몸속 세균을 제거하여 염증을 예방합니다. 알리신 외에도 케르세틴 성분은 혈중지방성분을 체외로 배출해 혈관 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심.뇌혈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