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전설의 미녀 배우 정윤희 음반 '목마른 소녀', '왜 내가 슬퍼지나요' 정윤희 근황, 나이

dilmun 2018. 3.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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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소녀', '왜 내가 슬퍼지나요' 유지인, 장미희와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던 레전드 배우 정윤희의 가수 데뷔 음반으로 1977년 힛트레코드에서 발매하였으며 이 음반은 영화, 드라마, CF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정윤희의 엄청난 인기에 편승해 기획한 음반이라고 합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은 <왜 내가 슬퍼지나요>,<목마른 소녀>와 <그대는 모르리>까지 정윤희가 3곡을 불렀으며 정미조, 한영애, 김흥경, 오종국 등 기성 가수들의 노래까지 총 12곡이 수록됐습니다.


정윤희의 목마른 소녀는 이정화 작곡 최인호 작사로 1977년에 발매된 곡입니다.


목마른 소녀 가사


어릴때 꿈을 꾸었지/ 사랑이 싹트는 꿈을

언제 부턴가 그 꿈에 사는/ 아 나는 목마른소녀


그리고 꿈을 키웠지/ 사랑이 꽃피는 꿈을

언제 부턴가 그 꿈을 먹는/ 아 나는 목마른 소녀


기쁨이 넘칠 땐 춤추는 아이

슬픔에 겨울땐 한마리 사슴


그렇게 사랑을 했지/ 눈물도 그때 배웠지

아무도 모를 나만의 예기/ 아 그건 사랑이었네








한국 최고의 미인 배우 및 아시아 최고의 미인 배우라 칭송받는 레전드 배우 정윤희는 1954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현재 우리나이로 65세 입니다. 정윤희는 1974년 해태 전속모델로 데뷔해 1975년 영화 '욕망으로' 영화계에도 데뷔하였습니다.


정윤희는 빼어난 미모의 연기로 유지인, 장미희 등과 함께 제2세대 트로이카로 등극했습니다.








1980년과 1981년에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로 2년 연속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과 1981년 출연한 '사랑하는 사람아'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정상 여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정윤희는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은퇴하였는데요. 당시 조규영회장은 유부남이라 이들의 관계는 불륜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 회장의 부인이 간통죄로 고소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장미희가 캐스팅되면서 그녀와 함께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2세대 트로이카인 장미희, 유지인, 정윤희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장미희는 현재 독신으로 살고 있으며 유지인은 1986년 결혼과 함께 은막을 떠났다가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유지인은 이후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서이를 맞이했습니다.


정윤희는 1984년 남편인 중앙건설 대표이사 조규영 씨와결혼함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으며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지난 2011년 막내아들이 미국에서 갑자기 숨지고 남편의 사업마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살던 집도 경매에 넘어가는 등 잇단 불운을 겪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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