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심수봉 '사랑에 밖에 난 몰라' 가사, '겨울나그네', '비나리' 심수봉근황

dilmun 2018. 3.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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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이 직법 작사 작곡한 '사랑밖에 난 몰라'는 1987년 만들어진 명곡으로  심수봉은 이 노래의 제목을 자신이 지었지만 정말 잘 지은 것 같다며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노래입니다. 또한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기도 한 곡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인간의 사랑, 아버지 사랑을 그리워서 노래를 만들었지만 인생의 모든 해답은 사랑이다며 "사랑노래에 대한 애착을 증명하였습니다.

 

 

 

 

 

 

 

사랑밖에 난 몰라 가사 심수봉:작사, 작곡

 

그대 내곁애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꺼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렸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1955년생인 심수봉은 본명이 심민경이며 1978년 명지대 재학시절 MBC 대학가요제에 대학생 자격으로 참가해 '그때 그 사람'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대학가요제 본선에서는 입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프로 같아서라는 이유입니다.

 

대표곡으로는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미워요', '비나리', '무궁화' 등 다수 있습니다. 러시아 민요 '백만송이 장미', 조성모의 히트곡 '후회'를 리메이크하여 히트를 치기도 하였습니다.

 

 

 

 

심수봉의 근황은 지난 방송 KBS여유만만 프로에 아들 한승현씨와 함께 출연하여 재혼 과정에서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습니다. 방송에서 심수봉은 첫 남편과 이혼 후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으나 아들, 딸이 많이 방황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심수봉은 재혼한 후에도 아이들이 적응을 하지 못해 재혼한 남편과 9년 간 떨어져서 생이별을 해야 했다고 토로하였는데요. 9년 동안 한결같이 기다려준 남편에 대한 고마윰을 표현하였습니다.

 

심수봉의 남편은 그녀가 지난 1993년 진행했던 MBC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 앨범'의 담당 PD였습니다. '비나리'는 남편을 위한 청혼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히트곡 '무궁화'는 아들을 위해 만든곡으로 "아들을 품에 안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쓴 곡이 "무궁화'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심수봉의 아들 한승현 씨는 기획자 대표로서 어머니 심수봉의 일을 도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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