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부처손 효능 항암 혈액순환 혈관청소

개똥숙, 와송과 더불어 3대 암예방 약초로 알려진 부처손은 전국의 건조한 바위 겉에서 자생하는 양치식물로 바위손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아무르, 몽골, 시베리아, 필리핀 등 전세계 700여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부처손이 자라는 곳은 주로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며 습기가 많을 때는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건조할 때에는 심하게 안쪽으로 말려서 공처럼 되지만 습기가 있으면 다시퍼진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부처손의 지상부를 권백(拳柏)이라 하여 볶아서 쓰는데, 토혈.대변 출혈.자궁 출혈에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생것으로 쓰면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월경이 없을 때나 월경통에 효력을 나타내고 타박상에도 어혈과 통증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6월 26일에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부처손에 대해 혈관 나이를 되돌리는 식품으로 소개되었는데요, 부처손은 막힌 혈관을 뚫어준다고 할 만큼 혈관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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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손의 플라본과 페놀성분은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부처손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난 하스피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심신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호흡기질환을 개선시켜주고, 감기로 인한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부처손은 여자의 음부 속이 차거나 달면서 아픈 증상, 월경이 없으면서 임신이 안 되는 증상, 월경이 통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부처손은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지혈을 위해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부처손에 항암 불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국내 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부처손은 봄과 가을에 모두 채취할 수 있으며 약용으로 쓸 때, 그늘에서 말린 것은 지혈작용에 효과가 있고 햇볕에서 말린 것은 파혈작용 즉 혈액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사용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처손 사용법과 먹는 법

1. 음부가려움증은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 3,4회 4,5일을 하고 경과를 지켜본다.

2. 여성의 냉병에는 부처손과 인동덩굴꽃을 5~6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 3번 먹는다. 10~15일 정도 지나서 경과를 지켜본다.

3. 불임증에는 부처손을 6~8월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 내어물로 반죽하여 콩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4. 모든 암에는 그늘에 말린 부처손 20~80그램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그램,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5분지 1일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고 결과를 지켜본다.

부처손 부작용

부처손은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지지만, 이러한 증상이 악화 될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경과를 지켜본 후 다시 복용한다. 특히 임산부는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