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진매트릭스 주가 코로나 백신 면역 반응 성공 소식에 급등

dilmun 2020. 8.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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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및 진단제와 신약개발업체인 진매트릭스의 주가가 8월 13일 장마감을 앞두고 갑자기 폭등하기 시작해 24.59% 상승한 19,0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진매트릭스의 주가는 오전 주식시장에서는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지만 오후 2시를 지나면서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진매트릭스의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게된 이유는 옥스포드대학교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이 안전하면서도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옥스포드대학은 1077명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주사하자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T세포와 항체가 생겼다면서 실험결과는 매우 희망적이지만 코로나19로부터 충분한 보호력을 제공하는지를 확신하기엔 이르며, 보다 큰 규모의 실험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매트릭스는 현재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백시텍에 지분투자를 했으며, 신약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합니다.

2000년 12월 7일 설립한 진매트릭스는 분자진단 분야에서 동시다중분석 원천기술인 C-TagTM 기술 외에 바이오인포메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 중입니다.

 

 

회사의 대표 제품 파이프라이느로는 성감염 검사제품, 호흡기감염 검사제품, 소화기감염 검사 제품을 포함한 '네오플렉스'가 있으며, 이와 함께 지속 개발중인 '옴니플렉스' 파이프라인에는 자궁경부함 검사제품이 있습니다. 회사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최근 T 면역세포 기반 치료백신 신기술 특허 출원 소식을 전하며 주가가 상승하였는데요, 진매트릭스가 개발한 원천기술은 T 면역 세포를 인체  내 활성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기전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의 자궁경부암 동물모델을 이용해 유효성을 입증했습니다.

 

 

 

자궁경부암 치료백신은 E6E7 단백질이 발현되는 세포만 골라 죽이는 인체내 킬러 T 면역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암을 억제시키거나 사멸시킨다고합니다.

 

 

 

임상시험에서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GMPV-12’ 투약군은 대조군 대비 종양의 크기가 효과적으로 줄어들거나 소실됐으며, CTL 활성도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향후 진매트릭스의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코로나19 백신 쪽으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옥스포드대학백신 후보물질 권리를 보유한 회사의 지분 5.39%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득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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